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건강리더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단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활동내역을 검토하고 2016년 봉사단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겨울철 발병이 많은 뇌줄중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에도 건강리더자원봉사단은 금연, 절주, 운동 등 보건사업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봉사단 등 민간자원과 함께 보건사업 홍보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포항지역의 관광을 함게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에 나섰다. 설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9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14개 단체 5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9일 첫 투어에 참여한 대구두류스포츠센터 회원 등 대구와 김천지역 3개 단체 130여 명의 투어객들은 죽도시장을 찾아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고 수산물, 건어물 등 제수용품 마련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는 포항시가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로 편리하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이병석 의원이 19일 SNS상의 밴드회원들과 번개팅을 통한 세결집에 나서면서 그동안 나돌던 총선 불출마설을 일축했다. 따라서 이병석의원의 포항 북구선거구의 지역구도 변화 등을 감안해 남구에서 북구 이동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김정재 후보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김정..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수돗물 품질 책임제를 본격 시행,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주력한다. 수돗물 품질 책임제는 각 정수장별 급수구역에 따른 노후수도관 매설지역 및 정수장 관말지역의 수질을 상시 모니터링해 관련 정수장 및 상수도과로 이상 유무를 피드백 한다. 이는 수질이상을 조기 발견 및 차단하는 것으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질관련 민원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2월까지 정수장별 급수구역 모니터링 지점 파악 및 대상지를 선정하고 3월부터 수돗물 품질 챔임제를 본격 시행한다.
주의영 봉화경찰서장은 19일 서장실에서 전입한 신임경찰(교육생)관 2명에게 전입신고를 받고 환영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전입 경찰관은 ‘지난해 9월 7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8개월 교육 중 4개월 중앙경찰학교, 4개월은 현장 실습교육, 졸업후 봉화서에 근무하게된다. 신임순경(교육생) 2명은 1주일 동안 경찰서 각 과별로 교육을 실시한 후 25일부터 봉화파출소, 석포파출소 등에 각각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그동안 봉화서는 부족했던 치안인력을 보강됨에 따라 현장 치안 인력이 한층 더 젊어지고 대응력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의영 서장은 "신임경찰로서 매사 모든 일에 당당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친절, 봉사, 신뢰받는 봉화경찰이 돼줄 것"을 주문했다.
해마다 수강신청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어르신과정이 오는 22일까지 2016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어르신 과정은 오는 3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17주 과정을 운영하며 기간 중 1주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건강프로그램은 9과목 325명, 예능·취미프로그램 26과목 1천4명, 어학프로그램 4과목 120명, 공개강좌 2과목 190명 등 총 47개 과목에 1천75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26.2.28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에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접수해야 한다.
설 연휴 열차표 창구발매가 19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모든 기차역에서 시작됐다. 오전 7시. 포항역에는 이미 설연휴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나온 100여명의 시민들이 긴 줄을 이루며 북적이고 있었다 포항역 직원들도 이른 시간에 나와 예매객들의 질서를 유지 시키고 있었다. 매표소 앞쪽에는 돗자리를 펴고 책을 보는 시민,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여성들과 돌도 안된 아기를 안고 줄선 이들도 보였다. 또 오전 7시30분이 넘어서자 갑자기 시민들이 더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포항역사안은 삽시간에 시골 장터를 방불케 했다. 긴 기다림의 시간이 이어졌지만 시민들은 차분히 줄을 서 예매창구가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9시. 3개의 예매 창구가 열리자, 오랜 기다림의 시간은 끝나고 한 사람씩 차근 차근 창구로 나아가 열차표를 예매했다. 예매표를 받아들고 나오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벌써 고향의 친지들을 만난 듯한 기쁨의 표정이 엿보였다. 이날 오전 9시 첫 예매를 한 이모(여·51.남구 해도동)씨는 "설날 오후 서울행 6시 50분 열차를 첫 번째로 예매하게돼 기쁘다"며 "같이 밤샘을 한 대기자들과 고향자랑, 자식자랑에 시간가는줄 몰랐고 명절 기분이 나서 피곤한 줄 몰랐다 "고 했다. 열차표 예매는 2시간 40분만인 오전 11시 40분에 마감됐다. 이날 포항역 창구에서는 300여명의 시민이 1천 76장의 열차표를 예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가 18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월동대책 파악에 들어갔다. 시는 읍·면·동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2개 기관 등을 통해 한파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노인들의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등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김종식 복지환경국장은 19일 남구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일 지속되는 겨울 한파에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국장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가 이어지면서 심혈관질환 등 추위에 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한파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19일 DGB대구은행 본점 9층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무료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 재원으로 조성되어 의의를 더했으며, 구매된 무료이동급식차량기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돼 차량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차량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인 2억 원 가량이며, 5톤 규모의 특수 제작 차량이다. 이 차량은 한 번에 1천여 명의 급식을 조리할 수 있는 규모로 4개월간의 기간에 걸쳐 제작될 예정이며, 제작이 완료되는 5월경부터 두류공원에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에 사용된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 기증 될 무료이동급식차량도 두류공원에서 매주 1천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무료급식 지원활동에 이용 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2만장 및 4천400Kg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DGB동행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곳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억5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항시가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촉진을 위해 ‘포항시 기업 및 투자 유치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경제관련 실무자 19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제도개선 추진단' 활동을 통해, 18개의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했고 그 중 7개의 보조금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례를 전부 개정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은 지난 2004년에 처음 조례가 제정된 후, 2차례에 걸친 일부 제정에 이은 11년만의 대대적인 손질로, 타 지자체에 비해 투자유치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으로 추진됐다.
창조경제타운 황영헌 전 단장이자 대구 북구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창조경제 전도사를 자처하며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딸 다솜 양과 함께 전체 8컷으로 구성된 만화를 제작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12월 ‘창조경제가 뭐에요?’라는 만화에서는 창의와 도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돕기 위한 정부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으며, 1월엔 두 번째 만화인 ‘창조경제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서는 새마을운동과 창조경제를 비교하며, 창조경제는 과거 농촌의 근대화 및 생산성 증대를 가져왔던 새마을운동에 이은 제2의 새마을운동임을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와 딸 다솜 양은 앞으로도 매주 계속해서 창조경제를 설명하는 만화를 그릴 예정이다. /이태헌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18일 관내 오지마을인 기북면 오덕1리의 이지원 이장을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북부소방서는 그동안 원거리 오지마을을 방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을 위해 통·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해 왔다. 북부소방서는 위촉된 명예소방관들에게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 당부하는 한편 기초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배부했다. 또 화재 초기대응 요령 및 119신고요령 그리고 소화기·소화전 및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의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정기승)가 최근 중국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며 수학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1년 대구방문의 해 이후 소규모로 조금씩 찾아오던 중국 수학여행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2015년 한해 중국 팸투어단을 포함해 1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2016년에도(1.21. ~ 2.2.) 중국 광동·길림·안휘성 일대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850여 명이 방학을 맞아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등 2015년도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년 12월 개관 후 연 평균 14만여 명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지난 12월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는 물론 ‘동북아 최고의 안전체험 명소’로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성과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와 관련 특화된 지하철안전체험장과 같은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체감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정기승 관장은 “좀 더 다양한 계층의 팸투어를 통해 대구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팸투어 관광단과 함께 대규모로 이뤄지는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노력해 대구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조명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9일 명덕네거리 코스모스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민생챙기기캠프’ 개소식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 공천과 4.13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정ㆍ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 중ㆍ남구 주민과 대구 시민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조 예비후보의 선거출정과 총선 필승을 응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민생을 모토로 선거캠프의 이름을 ‘민생챙기기캠프’로 명명해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 강조하고 있는 민생을 일선에서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조 예비후보의 캠프 출범식에는 황재환 한국장애인 소리예술단 이사장을 포함한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평소 사회적 약자,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을 위한 지원과 정책 개발에 헌신해온 조 예비후보는 개소식 전체를 수화통역사와 함께 진행하고 점자 식순과 점자 명함을 따로 만들어 준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예비후보는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나아가야할 동반자”라며 “새누리당 공천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보좌진에 수화통역이 가능한 사람을 반드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조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에서도 최다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한 중남구 예비후보 모두에게 대구와 중남구 발전방안과 비전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이태헌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1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과 김중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그리고 성금을 기탁한 지역 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억 5천3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평소 지원이 소홀했던 정부 미지원 아동센터, 사회소외계층,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역의 더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조달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추진 중인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가 강화되면서 적발되는 불공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사례 중 불공정행위로 의심되는 162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가 완료된 132건 중 불공정 조달행위는 전년 대비 128.5% 증가한 80건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0건은 계속 조사 중에 있다. 지난해 조달청의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전년 대비 93.4% 증가한 총 238건 이었다. 불공정 조달행위로 판명된 80건 중 32건은 공공기관, 48건은 조달업체의 행위로 나타났다. 입찰집행이 부적정했거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회피 등 불공정 행위를 한 39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입찰공고 취소, 분할납품요구 취소 등 즉각적으로 시정조치 했다. 또한 저급자재 사용, 직접생산 위반, 원산지 위반, 하도급대금․임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67개 업체에는 각각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직접생산취소, 부정당업자제재 등의 행정 제재를 했다. 일부 업체에는 2억 1600만 원 상당의 하도급대금․임금 지급, 부당이득 환수, 계약보증금 국고귀속 등을 했다. 한편, 2015년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처리 사례는 홈페이지(참여민원 →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불공정 조달행위는 시장경제의 질서를 뒤흔드는 범죄 행위이자 반드시 뿌리뽑아야할 최우선의 과제”라면서 “이러한 비정상적 조달거래가 근절될 때까지 현장중심의 조달시장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정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정부대전청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전국 7개 권역(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25일, 오후2시)에서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이 시행되는 3월 1일에 앞서 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에서는 지난 11월 공고 및 계약기간 연장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진입부담 완화와 신기술제품 생산기업과 고용우수기업 우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계약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정확히 안내하고자 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권역별 설명회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19일 팔달신시장 상인회에 구호담요 200장을 전달했다. 구호담요는 지난 16일 화재 피해를 입은 팔달신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장터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의 시린 몸을 녹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호기관으로서 지난 2015년에도 화재피해가구 55세대(134명)를 비롯한 메르스(MERS) 자가격리자 111세대(131명)를 대상으로 백미, 라면, 부식품세트 등의 구호품을 지급한 바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결혼이민여성 이중 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에 참석.
경북도는 경주 ‘골굴사’와 김천 ‘구화사’를 전통사찰로 등록하고 관보에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찰은 작년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받았었다. 전통사찰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민족문화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사찰과 사찰에 속하는 문화유산을 보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 절차는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국의 사찰 중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전통사찰로 지정하고 시․도지사가 전통사찰로 등록하고 고시한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통사찰의 보존·관리·활용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등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사찰은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불교유산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지정으로 민족 문화유산으로써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신도와 관람객들의 편의증진 뿐 아니라 관광자원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