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정부대전청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전국 7개 권역(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25일, 오후2시)에서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이 시행되는 3월 1일에 앞서 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조달청에서는 지난 11월 공고 및 계약기간 연장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진입부담 완화와 신기술제품 생산기업과 고용우수기업 우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계약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정확히 안내하고자 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권역별 설명회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shopping.g2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