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누리봉사단(단장 배효임)은 지난 26일 덕곡면노인회관을 방문, 깨끗한 쉼터가 되도록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효임 단장을 비롯 회원 20여 명은 힘을 합쳐 덕곡면노인회관의 회의실과 화장실, 냉장고, 내·외부 청소 등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고령군 누리봉사단은 매주 마지막주 월요일을 청소봉사의 날로 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행복한 쉼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진상 덕곡면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공간을 깨끗이 청소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누리봉산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24일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한 2곳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 주최,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최영기)가 주관으로 테니스 동호회 16개팀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26일 낮 12시5분께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32.4㎞ 지점 상주터널 안에서 시너를 실은 3.5t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폭발했다.사고는 길이 1.6km의 터널에 화물차가 500m 가량 진입한 지점에서 일어났다.이 사고로 김모(55)씨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인성교육진흥법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대한민국에만 유일하게 있는 법이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 공포되어 지난 7월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각 학교는 매년 인성교육을 위한 계획을 세워 교육감에게 보고하고 교사들은 매년 4시간 이상 인성교육 연수를 받아야 한다. 얼마나 국민들의 인성이 걱정되었으면 이러한 법적 조치까지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니 마음이 개운치는 않다. 인성(人性)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 또 학교는 무엇을 가르치는 곳인가? 가정의 기능은 무엇인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청소년들의 인성형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 있고 우리 모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이러한 물음에 답을 해보면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성이란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하는 품성으로 사람 됨됨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인성을 가졌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자기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는 행동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됐다.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따뜻한 아랫목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지만, 소방관들은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잦은 출동에 대비한 출동장비나 소화전과 같은 화재진압장비 점검에 한창이다. 10월에는 각종 화재예방 홍보가 집중되고 11월부터 다음해 봄까지 실제 예방이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한다. 겨울철 화재의 으뜸은 아무래도 난방기구와 관련된 화재다. 기름이나 가스 가격이 비싸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장판, 전기히터와 같은 계절성 난방기기, 특히 최근에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화목보일러를 나무 단독 또는 나무와 기름을 같이 원료로 하는 제품을 생산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난방과 온수를 같이 해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편리함에도 기름이나 가스 보일러가 버너를 이용하여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이라면 화목보일러는 다량의 화염으로 적접 로(爐)를 데워 사용하는 만큼 위험도도 매우 높다. 화목보일러 주요 화재원인에 따른 예방방법을 소개하자면 첫째, 보일러과열로 지나치게 많은 나무를 보일러에 한꺼번에 투입하다보면 많은 열이 발생한다. 그 복사열로 화염이 없는 상태에서도 주변 가연물을 태우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너무 많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재처리는 3~4일마다 해서 바닥 재로 인해 연료가 되는 나무 높이가 너무 높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난 12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발표한 후 정치쟁점으로 번지면서 날선 공방만 난무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는 박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대의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려는 것이라고 날을 세우고, 김무성 대표는 아이들에게 김일성 주체사상을 미화하는 교육을 시키는 건 역적행위라는 등 여야 지도부도 극단적 표현을 서슴지 않고 있다. 야당은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도 교과서국정화를 꺼내겠다고 예고했다. 지금 상태라면 기존 역사교과서를 보완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고품격 교과서가 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22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박 대통령이 지난 3월 김무성, 문재인 대표와 3자회동을 한 이래 7개월 만이었다. 어쨌거나 여야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박 대통령과 김무성, 문재인 대표의 가족사까지 들먹이며 진흙탕 싸움을 벌여온 상황에서 대화정치가 복원된 것 자체는 의미 있는 일이다.
한 많은 세월 속에 기다리고 또 기다려 드디어 만나게 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달픈 장면들이었다. 금강산호텔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측에서 간 가족과 북측의 가족들이 만나 상봉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1년8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상봉은 극적인 8. 25 남북합의에 따라 가까스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더욱 간회가 새로웠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00년 8. 15를 시작으로 20회를 맞았다. 그동안 4천500여 가족 2만2천700여명이 상봉의 기쁨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통일부의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남북 상봉신청자 13만409명 중 49%인 6만3천921명이 이미 세상을 떠났고 6만6천488명만 생존해 있다는 것이다. 생존자 중 70세 이상이 81.4%에 이르고 있다. 사망자 숫자가 생존자 숫자를 능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런 식의 찔끔찔끔 만남으로는 상당수 신청자가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한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등질 수밖에 없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성은 전 포항시장 후보(51)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아 선출직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있다. 1심 재판부는 모 씨에게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선거법 위반에 대해 벌금 300만 원, 업무방해 부분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대법원)는 선거법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따라서 모 씨는 앞으로 국회의원, 시장,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간쑤성(甘肅省) 란저우(蘭州)시에 소재한 구천그룹 리하이위(李海宇) 회장 일행이 호텔 및 리조트 분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지난 2014년 유젠그룹의 메탈실리콘 사업을 계기로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된 리하이위 회장은 첫 방문시 영일대 해수욕장에 소재한 호텔에 묵게 되면서 포스코의 야경과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호텔 및 리조트 분야 포항 투자를 고려한 바 있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해외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중국 란저우시를 방문했을 때 리하이위 회장을 만나 환호공원 특급호텔 부지, 포항운하, 호미곶 관광단지에 대한 투자여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포항 투자를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올 연말 정년퇴직자 발생으로 결원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대상자 15명과 예비후보자 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채용계획은 27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항시청 청소과(270-3151, 3154)로 문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을 기준, 현재 포항..
포항지역의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카드결제보다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있어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양 모(39·여)씨 등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K치과에서 충치치아를 때우는 치료를 받은 뒤 치과 직원이 현금으로 결제하면 10%를 싸게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카드대신 현금으로 치료비를 계산했다고 털어놨다. 같은 달 김 모(41)씨도 포항시 북구 북부시장 안에 있는 모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카드결제를 하려고 했으나 갑작이 식당 주인이 카드기가 고장이라며 현금으로 계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최근 또 다른 김 모(31)씨는 창포동의 C미용실에서는 카드는 아예 받지 않고 있다며 현금결제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신포항농협의 벼건조저장시설(DSC : Drying Storage Center)이 농경지 면적에 비해 턱없이 부족, 농민들이 아우성을 지르고 있다. 본격적인 수확기철을 맞아 포항지역 곳곳에서는 벼 추수가 한창이지만 북구 청하·송라면 농민들은 벼를 벨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공연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26일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리조이스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혜은)의 ‘사랑나눔’ 연주회가 약 1,000여명의 청중들 앞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 것이다. 리조이스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데 올해는 특별히 임산부를 위한 공연을 남·북구보건소와 함께 준비하여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외에 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리틀리조이스합창단, 아울루스플룻 앙상블, 포항부부합창단의 우정출연 하여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은 26일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는 ‘포스코 패밀리 1% 나눔’에서 출현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복지센터 5곳에 전달했다.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강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기숲지역아동센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하늘꿈지역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24일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울진 행복마을 4호’로 지정된 근남면 산포3리 마을에서 울진행복가족봉사단, 부구중학교 청소년 봉사자, 한울원자력봉사대 회원들과 가족, 개인봉사자 등 45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울진행복가족봉사단 주철우 화가의 지도로 농촌과 해촌마을인 산포3리 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 그리기가 진행 됐으며 어린아이부터 마을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마을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김일출 소장은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중한 마음 덕분에 행복마을 벽화거리가 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건강아파트로 운영 중인 장량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노인복지관에서 주민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중식시간대 주․정차단속 유예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는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재래시장, 음식점 인근 도로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키로 했다. 이는 평소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아예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한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위한 조치로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 단속 유예로 지나치게 무분별한 주․정차 행위가 빈발해 교통 혼잡, 교통사고 우려 등 각종 불편 사항이 속출하면서 피해를 본 시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전 12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효곡동주민센터 옆 왕복2차선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One stop Leports :세계적인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이끌어갑니다!.one stop System: 해양레포츠의 모든 것.세계 수준의 시설로 즐기십시오!.one stop Tour:흥미로운 레포츠와 여행의 만남 울진스포츠.관광패키지를 즐겨보세요!...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와 한동대학교는 26일 한동대학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의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과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의 IP권리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
경북 최대의 도서관인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이 26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