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24일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한 2곳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 주최,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최영기)가 주관으로 테니스 동호회 16개팀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또 팀당 3복식이 출전해 2선승제로 승부를 결정, 조별 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로 우승을 가렸다.그 결과 금배부(1부) 우승은 다산정우회, 준우승은 고령정우회, 공동3위는 운수정우회, 쌍림한마음정우회가, 은배부 (2부) 우승은 쌍림한마음정우회(A), 준우승은 운수정우회(A), 공동 3위는 고령정우회(A), 다산정우회(B)가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동배부(C조, 팀대항) 우승은 이선애·진신해 조, 준우승은 박경숙·황수봉 조, 3위는 여미경· 오형록 조가 차지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테니스 종목이 점점 활성화, 대중화 되는 만큼 내년에는 도지사기 테니스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