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문화진흥원(KECPI)이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독도사랑 캠페인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ECPI와 청소년봉사단은 최근 독도 관련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해외 주요 사이트에 제공하는 독도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또 독도 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필통 만들어 나누기, 전시회, 공연 활동 등도 전개한다. 이번 릴레이 인증샷은 독도사랑, 나라사랑의 열기가 국민 모두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박천오 대표는 “우리 땅 독도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남양초등학교(교장 이덕만)는 최근 전교생들이 모여 꾸민 학예발표회 ‘남양햇살바라기들의 꿈 잔치’를 열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영어연극, 난타, 기악합주, K-Pop댄스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 주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품전시회에는 학생들의 그림, 만들기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6학년들이 협동으로 그린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은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외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의적인 작품들도 선보였다. 남양초등학교는 해마다 ‘꿈 잔치’를 열어 학생들의 끼와 꿈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교육계는 이 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합심해 알찬 교육적 결실을 맺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덕만 교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 ‘부모와 아이사이(하임 G. 기너트)’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1일 오후 포항이동고등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江과 같은 歲月의 소리들 우리는 늘, 바람처럼 들어면서 살아왔다. 歲月의 달빛소리 ..... 어저깨 초생달이였는데 어느새 보름달이 되고 그믐달이 되고
작년 10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국내 최초로 갑상선암의 발병 원인을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능이라고 인정하여 한수원 측이 일부 패소했다. 갑상선 암, 정말 원자력발전소 때문일까? 갑상선 암의 발병원인은 자연적 발생, 유전적 요인, 고 방사선(히로시마 원폭,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 요오드(미역, 다시마) 과잉섭취, 비만 등이 있으나 발병원인의 80~90%가 자연적 발생으로 현재까지 원인을 알수 없다. 그렇다면 원자력 발전소가 갑상선 암의 발병원인이 될수 있을까? 부산지법 동부지원의 판결에 대한 보도를 보면 “갑상선 암 같은 경우 원전주변의 발병률이 높고, 갑상선과 방사능 노출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논문 등이 발표됬다”며 “2011년 서울대 의학연구원의 역학조사에서도 원전 주변지역(5km이내) 여자 주민의 경우 갑상선암 발병률이 원거리(30km 밖) 여자 주민에 비해 2.5배에 이른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실제 판결의 근거가 된 서울대 의학연구소의 ‘원자력 종사자 및 주변지역 주민 역학 조사연구(2011)’에서는 갑상선암과 방사선 사이의 인과관계는 발견하기 힘들다고 언급되어 있다.
2014년 12월 15일, 한 해커집단의 사이버테러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이 공개됐다. 그들은 원전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몇 차례 자료를 유출했고, 이 자료들이 악성코드 전자 우편을 통해 유출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 전반적으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은행, 공공기관 등에서 보안이 강화됐다. 특히, 사이버테러의 피해자였던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보안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사이버테러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가 제어불능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전의 제어망은 자체 시스템을 사용해 사무용 업무망과 물리적으로 격리된 폐쇄망으로 사이버테러에 의한 악성코드 침투가 불가능하여 발전소에 대한 원격제어나 악영향을 초래하지 않는다. 만에 하나 원전은 다양성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으므로 특정 제어시스템이 손상 될지라도 다른 시스템에 의해 원자로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제어설비가 아날로그 형태로서 자동/수동 조작 선택이 가능해 원전 제어권이 넘어갈 우려가 없다. 원전에 이상 징후가 생겼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원전운영은 3단계로 이뤄진다. 평소 정상운전 상태를 유지하다가 원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비정상/비상 운전상황이 발효되어 긴급대응이 시작된다. 원전의 자동운전은 종료되고 수동운전으로 전환되면서 운전원이 원전가동을 즉각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게 된다. 즉, 원전이 제어불능 된다고 하더라도 계통이 사용 불능 상태에 이르기 전에 비정상/정상 절차에 따라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킴으로써, 원전을 안전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지금까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조금 더 큰 세계로 가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는 길목의 시험일이다. 해마다 이때면 수능추위라는 것이 따라 다녔지만, 올해는 다행히 수능생들을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인 한파가 없다고 하니 그나마 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 수능생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입시제도가 예비고사에서 학력고사로 학력고사에서 수학능력고사로 바뀐지 한참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특별하게 변한 것이 없다고 본다. 변했다면 대입과 관련된 수시모집인원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서 학생이 수시에 합격을 했다면 최저등급, 혹은 최저 등급 없이 합격한 학생들은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능등급을 맞추지 못해 낙방한 학생들이 재수를 하고 삼수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외국인 근로자 150만명 시대에도 인력난은 여전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조사에 의하면 중소 중견규모 사업체에서 부족한 기술 인력이 대기업에 비해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임 직원의 조기퇴사 문제도 중소기업체일수록 집중됐다.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1천15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인력 수급실태를 조사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산업기술 인력은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으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 정보통신 업무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뜻한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산업기술 인력은 155만4천84명으로 이중 부족인원은 3만6천383명으로 조사됐다. 부족인원 중 95.3%가 500인 미만 사업체에 집중돼 있다. 500인 미만 사업체의 부족률은 3%로 500인 이상 사업체 0.4%에 비해 7배가 넘었다. 2013년 부족률 격차는 5배였다.
현재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심상치가 않다. 위기를 맞은 이유로는 엔저여파가 크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 구태가 한몫을 하고 있다.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그리고 싸구려 관행이 그것이다.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은 다시 오고 싶게 하는 것이 관건인데 현재로서는 한국은 싼 맛에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어려워 보인다. 세계여행 관광산업 경쟁력 순위에서 일본과 중국은 최근 몇 단계씩 뛰어 올랐지만 한국은 뒷걸음질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 관광협회 소속회원사는 서울에만 5천여 개에 달한다. 그렇다보니 과당경쟁이 심해 정상적인 관광보다는 싸구려 상품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근래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들이 실제로 국내에서 쓰고 가는 돈은 많지 않다는 것도 한국 관광업의 현주소다. 저가 관광이 일반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보내주는 중국여행사로부터 국내여행 경비를 받지 않는 경우가 확산되면서 국내 관광업의 출혈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어 통력 인력도 부족해 결국 조선족이나 화교 여행사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한국 관광업의 실상이다.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 챌린저 2015’ 시상식에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풀에너지’ 팀과 맆커버리(Leafcovery)’ 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3년부터 매년 대상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한 한동대 재학생 팀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두팀 모두 LG기업에 입사 또는 인턴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편,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LG는 지난 7월 선발된 35개 팀 140명의 대학(원)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2주에 걸쳐 세계 20여개 국가를 탐방한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특히, LG는 본상 수상 6개 팀 24명 가운데 4학년에게는 LG 입사자격을, 1~3학년에게는 LG 인턴자격을 부여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을 맡고 있는 영천 은해사 회주 법타 스님이 독도의 영유권 문제를 다룬 책 '독도는 통곡한다'를 펴냈다. 법타 스님은 지난 9일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책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책은 미국에서 한미교육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종환 박사와 공동 집필했으며, 삼국시대 이후 독도의 역사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 등을 자세히 담아냈다. 지난 2010년 한글날, 본적으로 독도로 옮긴 후 독도운동에 성심을 다하고 있는 법타스님은 동국대서 인도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Clayton 대학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불교방송 사장, 동국대 정각원장을 역임하면서 북한 황해도에 금강국수공장을 설립해 북한 동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차종환 박사는 농학 및 교육학 박사로 세계민주회의 상임고문, 한미교육연구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통일과 독도 문제 등을 연구해 오고 있다.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무용축제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무학홀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은 이번 무용축제에는 공식참가작에 참여하는 젊은 안무가 6인들의 춤판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식참가작으로는 13일 재즈에 신고전주의 발레 움직임들의 특징을 살려낸 천소연의 'That Certain Feeling'과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가상공간 속에서의 소통으로 야기되는 단절을 재조명한 한국무용가 조보미의 '카·페·인'을 공연한다. 오는 17일에는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 그 뒤에 숨은 발칙한 상상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한 이수민의 '발칙한 상상'과 같은 공간, 같은 소리에도 소통의 어려움을 표현한 권준철의 현대무용 '소리 통(痛)'이 열린다.
포항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품추첨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일자 해당 금고 감사가 경찰에 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금고 이 모(60) 감사가 11일 포항북부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정 모 이사장이 지난 3일 오전 11시께 해당금고 이사장실에서 임원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품추첨행사를 가졌다는 것. 이날 경품추첨결과, 1등에는 이사장이 자주 출입하는 노래연습장 여주인의 자녀가 당첨됐고, 2등에는 이사장의 외손자가 당첨됐다. 추첨결과를 이상히 여긴 임원들이 이 감사에게 감사를 요청한 결과 1, 2등 앞뒷면등이 구겨지고 찢긴 부분이 있고 인위적으로 풀칠까지 한 추첨권이 모두 1,2등으로 당첨 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올해의 청년작가 출신 중견작가 1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29일까지 1~5전시실에서 '열혈청년소환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신진 작가의 양성을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998년부터 18년간 진행해 온 신진작가발굴 프로그램 '올해의 청년작가전'이 배출한 작가 중 10명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구성수, 권기철, 김경환, 김봉천, 남춘모, 노병열, 이도현, 이영철, 이지영, 허양구다. 이번 전시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의 결과를 재점검함으로써 기획프로그램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중견 작가들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미술계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매개하고자 한다. 또 부대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작가들에게는 작가로서의 다양한 발전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에게 작가들의 면모를 가까이 느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포항시가 13일까지 환경미화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10. 26) 현재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만 20세 이상으로 포항시 관내 2년 이상 거주자로서 병역의무가 있는 사람은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시에는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등·초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산점증빙서류,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1차로 100여명을 선발하고, 제2차 실기시험과 제3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 15명, 예비후보자 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청소과(270-3151, 3154)로 문의하면 된다.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투자국 관계자들이 11일 포항시를 방문, 양 도시간 자매우호도시 협정 체결 및 항로개설·항만 물동량 확보, 상호간 투자유치·관광객 유치 등을 협의했다. 이날 포항시를 찾은 탕산시(唐山市) 투자국 관계자는 주한국대표처 투자유치 이종일(李钟一) 대표 및 리우웨이펑(刘伟峰)주임 등 3명이다. 탕산시 투자국 이종일(李钟一) 대표는 “이번 포항 방문 목적은 양 도시간 교류의향서 체결 도시가 아닌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양 도시의 경제·항만 발전, 포항시의 선진적인 기술과 제조업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와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탕산시는 발해만 경제권에서 제일 중요한 도시이며 앞으로 민간교류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호교류도시인 탕산시와는 항만 구비, 철강산업 위주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상호 교류를 통해 주축산업인 철강업에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주민공청회가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지질공원’에 대한 개념과 추친 이유,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이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공청회 진행을 맡은 김정훈 이학박사는 “포항의 지질은 신생대 화석의 보물창고”라며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생물, 생태, 역사 등의 다양한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색 있는 대표명소를 활용하기 위해선 영덕, 울진, 경주 등과 함께 통합 브랜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 된 전략을 통해 관광명소로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친환경 대중교통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면전차(Tram)도입을 제안됐다.대경연구원 이상용 박사는 11일 한동대학교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 주관으로 포항시청에서 열린 ‘2015년 지역발전 심포지엄’을 통해 노면전차 도입을 제안 했다..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방사선과는 지난 10일 오전 총장실에서 제2회 방사선카운슬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53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15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2015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전국대학생원자력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방사선과 3학년 장세봉, 박성채, 이창희, 장미 학생이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을 대학발전 및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기증했다. 변효철 총장은 “값을 따라 사는 삶과 가치를 따라 사는 삶이 있다. 여러분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학생으로 졸업 후에도 병원에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대학 정신을 잘 실천하는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최한 2015년 방사선카운슬러 양성 교육기관 선정에서 방사선과 신정섭 교수가 과제책임교수로 선정됐고 방사선과 2~3학년 재학생들은 60시간의 방사선카운슬러 입문 및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이자욱)는 11일 포항죽도시장 개풍약국앞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포항시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의 일환으로 장바구니 이용하기 캠페인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