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를 보면 암 발병률이 거주 기간이나 거리와는 상관이 없었으며, 여러 전문가들은 여성만 발병률이 높은 이유가 우리나라 특유의 갑상선 과잉진단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요즘 갑상선 암의 급격한 증가 원인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조기진단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실제 발전소 주변의 환경방사능은 항시 감시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에 의한 방사선량(0.01mSv)은 자연방사선량(3mSv)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권고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5년을 살아야 비 원전 주민에 비해 X-ray한번(0.05mSv) 더 촬영하는 꼴이다. 따라서 이를 암이 발생한 원인으로 보기는 매우 힘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소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수많은 직원분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독자분들 중에 혹시 담배를 하는 분이 있다면 금연을 권하고 싶다. 담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니코틴, 타르 외에도 방사성 물질인 Po-210, Pb-210 등이 있다. 담배를 일년동안 하루에 1.5갑씩 피면 X-ray 300번 촬영한것과 선량이 맞먹는다는 말이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반핵론자라면 더더욱 금연을 권하고 싶다. 방사능이 무섭다면 이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