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방사선과는 지난 10일 오전 총장실에서 제2회 방사선카운슬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53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2015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2015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전국대학생원자력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방사선과 3학년 장세봉, 박성채, 이창희, 장미 학생이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을 대학발전 및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기증했다. 변효철 총장은 “값을 따라 사는 삶과 가치를 따라 사는 삶이 있다. 여러분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학생으로 졸업 후에도 병원에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대학 정신을 잘 실천하는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최한 2015년 방사선카운슬러 양성 교육기관 선정에서 방사선과 신정섭 교수가 과제책임교수로 선정됐고 방사선과 2~3학년 재학생들은 60시간의 방사선카운슬러 입문 및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