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군민참여를 통해 의성성문(가칭) 현판 명칭을 숭의문(崇義門)으로 선정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군민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84명이 응모한 총 121건의 명칭이 접수돼 이달 12일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는 의성군을 대표하는 전 성균관 부관장 김창회 선생을 비롯한 의성문화원장, 비안향교 전교 등이 참여해 합의에 의해 선정했다. 공모 선정된 ‘숭의문’은 고려태조가 직접 명명한 1천 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지명인 의성의 대표 이미지 ‘義’(의로움, 올바름)를 숭상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선정된 명칭은 판각을 거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의성군은 17일부터 2개월간 2016년 '제2차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9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25억 9천100만 원으로 이번 정리기간에 5억 4천만 원 이상을 정리하기로 하고 체납세 정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하반기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보내 자진 납세를 유도한 후 그래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한, 주소지 출장 징수독려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4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일괄 자동차 인도명령을 내린 후, 이에 불응할 경우 11월 말까지 강제 견인을 통해 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납부를 당부했으며, 납부 고지서가 없을 시 의성군 재무과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오후 3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정부 3.0 의성군 공직자 특별교육에 참석.
포스코대우(대표이사 : 김영상)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에서 ‘2016 Global Sta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50여개국 우수 Global Staff 50여명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조직별신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포스코대우의Global Staff는 전세계 10..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13~16일까지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의 사회과 교원을 초청,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독도탐방 프로그램은 일부 외국인학교 교과서에서 동해.독도 표기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바로 잡아 학교에서 올바른 수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실시한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교과서 전수조사 결과 동해표기가 있는 교과서 33권 중, 병기 9권, 일본해 24권, 병기 표기 교과서 사용 학교 10개, 일본해 표기 교과서 사용 학교 16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사회과 교원에게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울릉도와 독도 탐방, 한국문화 체험 및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소장은 "독도를 탐방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면서 "이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 청사 내에 독도 자판기가 등장했다. 이 음료수 자판기는 지방 국회의원과 민간 단체로 구성된 '다케시마(독도)·북방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 현민회'가 이달 초부터 일본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의 근거지인 시마네현 청사에 설치했다. 자판기 하단에는 '2월22일은 다케시마의 날', '다케시마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 '이 자판기 판매금의 일부는 다케시마 문제 활동기금으로 활용됩니다'라는 등의 문구가 쓰여져 있다. 또 독도 지도 및 시마네현이 개설한 '다케시마 문제 연구소' 웹사이트에 접근하기 위한 QR코드 등도 그려져 있다. 현재 청사내에 2대가 설치됐다. 지지통신 등 다수의 일본 언론들은 "다케시마는 시마네현에 귀속되지만, 한국이 실효지배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자판기 매출액의 일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소책자 제작 및 연수회 개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그 배경을 보도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행복하고 건강한 학부모되기’ 학부모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수용, 공감 능력 등을 키우고,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역할에 대한 순기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관내 7개 초·중·고 학부모 15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이세나 감정코칭 전문 강사가 ‘자녀의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1회 2시간씩 4회기에 걸쳐 진행 중이다.
포항하수처리장은 13일부터 동빈큰다리 연결사거리 2개소 등 북구지역 차집관로에 설치된 도로상 맨홀에 대하여 노후 맨홀뚜껑 교체작업에 나섰다. 맨홀뚜껑의 노후로 인해 차량 주행 시 튀어 오름 현상이 발생하거나 집중호우시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의 상승해 주행차량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3일부터 16일까지(4..
-업무와 관계된 사람과 삼겹살을 먹다가 추가 주문했는데, 1인당 3만원을 넘길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의례 등 목적으로 함께 식사한 경우 3만원 이내는 제공자가 계산하고 나머지 부분을 공직자가 계산하면 김영란법 위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원칙적으로 금품수수를 해..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구룡포읍 구평1리 경로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남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에게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포항의료원에서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에서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검진전담팀이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사전에 체크함으로써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한 주민들은 “크게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게 되는데 찾아와서 미리 검진도 해주고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교육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경북도청 직원 등 30여명이 예천군의 한 군유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불하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땅은 1년 6개월 사이 4~7배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군유지를 매각하면서 공매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예천군의회도 반대하다 뒤늦게 수의계약을 승인해준 것은 위법한 특혜"라고 지적하면서 "조합 구성 단계부터 직위를 이용한 부당이익이 있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할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경북도와 예천군 등에 따르면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 임야 3만7488㎡를 예천군이 지난해 3월 도청 공무원과 경찰 간부 등이 회원으로 가입한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에 수의계약 형태로 12억9천800만원에 매각했다. 경북도청 신도시와 직선거리로 2㎞ 가량 떨어진 이곳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마을로 조성된다. 땅을 매입한 공무원은 도청 공무원 29명, 경찰간부 1명, 예천군 공무원 1명이다. 특히 이들 중 현직 부군수 2명을 포함해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신분이 아닌 조합원 3명도 도청 최고위직 공무원의 부인이나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2리 경노당을 방문해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야광지팡이 및 반사스티커를 배부하며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과 무단횡단금지 등 노인맞춤형 교통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제11회 포항시 흡연 ∙음주예방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1회째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결과 중등부 56점, 고등부 50점, 총 106점이 접수됐다. 포스터 공모전 심사에는 선린대학교 최인수 교수, 최복용 교수,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 박종법 지부장, 최지훈 사무국장,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이 심사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29점을 포함하여 총 45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해당 학생에게 상장 및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해당 작품들은 흡연 ∙ 음주예방 포스터 공모 작품전을 열어 흡연․음주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해준 학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작품 활용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KTX포항역광장에서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국립포항검역소, KTX포항역이 참여하에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탄저균을 이용한 생물테러를 가상한 훈련으로 40여명 직원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
포항의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의 야산에서 이모(48)씨와 조모(48)씨가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이들은 대구의 모 건설업체 임직원으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과메기 생산시기를 앞두고 포항가 과메기 생산자 및 유통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3일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대표 먹거리인 과메기 생산·유통업체의 위생적인 과메기 생산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원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이근형)은 13일 포항종합운동장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경북스페셜올림필코리아 육상대회'무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결승점을 향해 뛰여가는 장애우들과 함께 어울려 뛰며 편견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포항로타리클럽은 경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3년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 2회 행사까지 후원금 지원과 함께 장애우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 제한 횟수 6회를 초과한 수험생 656명이 해당 대학의 원서 접수를 취소토록 조치를 취했다.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9월 21일까지 실시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 총 51만4천615명 중 656명이 지원 횟수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546명)보다 110명,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안 방안이 처음 적용된 지난 2012년(178명)보다 478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험생 1인당 최대 6회까지로 규정된 지원 횟수를 초과할 경우, 접수시간 순서에 따라 7회째 원서부턴 접수가 취소된다. 만일 위반하고 입학전형을 밟으면 합격하더라도 입학은 무효 처리된다.
종합 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지난 12일 포항종합경기장 만인당에서 열린 ‘2016 행복한가게 나눔장터’에 참여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건전한 소비생활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으로써 장터에서 판매하고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바자회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기업체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를 비롯한 4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에어릭스 임직원들은 이번 나눔장터에서 물품 기증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 분류, 진열 등 장터 운영과 판매를 도왔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나눔장터와 함께 명사 애장품 경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외주파트너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행복한가게 나눔장터’와 같은 지역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1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에서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사회로 하여금 웃어른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족식 행사와 효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