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재)영주문화관광재단과 지역사회의 문화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고유한 선비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주민 대상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 콘텐츠와 자원의 상호 교류와 활동 등 상호 우호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세상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주민의 선비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3동 적십자봉사회는 13일 휴천3동 내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영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안동시 풍천면 소재)에서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빵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영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3일, 인천광역시 항공기술원에서 사업 착수보고의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영주시를 포함한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영주시를 비롯해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하였고, 전통시장 및 지역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 취약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배송 거점과 배달 지점을 선정하고 드론 안전관리 시스템 및 상황실을 구축한 뒤 비행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드론 배송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큰 일교차와 저온, 늦서리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1개월 동안 경북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 늦서리, 병해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적극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재배 기술, 병해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이상기상 예방 대응 상황, 품목별 자란 상태 등을 주산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맥류의 경우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방지와 꽃샘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포장 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습해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요소2%액(요소 400g/20l, 살포량100L/10a)을 2~3회 엽면살포한다. 마늘·양파는 기온상승과 함께 일교차가 커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구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생장 촉진을 위해 요소비료(N)나 복합비료를 사용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노균병 등 병해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분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건조 시 생육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1~2회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며, 비가 온 뒤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습해 발생을 예방한다. 과수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벌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3월 하순까지 늦서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세살수(스프링클러), 방상팬, 연소법(훈연) 등을 미리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동이 진행되면 토양수분 관리가 중요한데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건조 시 1~2주 간격으로 관수를 실시한다. 축산은 환절기 가축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내 적정 온도(10~20℃)를 유지하고,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신선한 풀을 공급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와 돼지는 3월이 번식 적기이므로 수정률 향상을 위한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대환 기술보급과장은 “봄철 농작물 생육이 활발해지는 중요한 시기에 철저한 관리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한다”며 “작목별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13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화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풍림 의원 등 총 7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으로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처리내역으로는 △영주시의회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3동) 3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영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수정가결 되었다. 김병기 의장은 "임시회 일정 동안 안건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린다"면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분들께서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영주시 재정 운
경북도는 13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을 열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고급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지역 산업체와 관계기관 관련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경북도, 구미시, DGIST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을 거쳐 설립됐으며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양자 과학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2년 4학기로, 첨단 기술 공학 기반의 교과 학점과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 학점을 포함해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공학 전문 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로 구미시에 있는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와 학업의 균형 유지를 위해 금오테크노밸리 내 강의시설에서 주 1일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공학전문대학원에 경북도와 구미시, DGIST는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 학제적 팀티칭, 최첨단 연구시설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고급 공학 지도자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또 기업 현장의 복합적 문제를 학생과 교수진이 팀을 이뤄 해결하는 난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연간 최대 3천만원 지급해 기업과 학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 등에 부족한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공급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번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북도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 그리고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되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13일 낮 12시 5분쯤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2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1시 33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창고 1동과 농기계 1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봇 기업, 육아정책연구소 등 로봇과 돌봄·육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돌봄 로봇 분야 미래산업 육성 계획 발표 △국내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화 모델 소개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소개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언한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AI 돌봄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로봇 제조·개발 기업, 돌봄 로봇 연구기관, 돌봄‧육아 전문가, 대학 등과 연구그룹을 구성해 돌봄 로봇 산업 육성 전략 마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경북도가 밝힌 로봇 산업 육성 전략은 △육아 보조 로봇, 관제 시스템, 조리·방역 서비스로봇 등을 실증하는 아이 돌봄 로봇 실증사업에서 시작해 △초고령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 로봇 개발·제품화·실증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돌봄 로봇 특화 스마트 시티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AI 돌봄 로봇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로봇 실증센터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아울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경북은 서비스로봇 생산기지 분포, 영유아 밀집, 초고령화 진입 공존 등 산업적·사회적 특성상 돌봄 로봇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중소 로봇 개발사 시장진입을 위한 서비스로봇 지원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로봇 관련 기업에서는 국내의 서비스로봇 제조 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 후, 블렌딩·조리·절단·자동 급식 등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조리 로봇, 신생아용 이동식 침대(캐리콧)·카시트 등으로 자동 변경할 수 있는 AI 자율주행 유모차 로봇 등 양육자와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돌봄 로봇의 사업화 모델을 소개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지역의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AI 돌봄 로봇 실증 과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AI 첨단로봇 융합 도시 비전을 선포, 산업 전반에 융합‧연계성이 높은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역량을 확보해 기업 중심의 지역특화 로봇 산업 육성과 로봇 제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올해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에 15.6조원 규모로 성장해 왔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는 전 세계적으로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돌봄 일자리 수는 지난 2015년 2억600만개에서 2030년 최대 4억7500만개로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성군은 13일 구지오토캠핑장에서 봄철 산불 대비 공무원 진화 훈련 및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절별 산불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봄철 산불발생률은 약 57%(158건)로 같은 해 여름 13%(35건), 가을 9%(26건), 겨울 21%(60건)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 달성군은 한 해 중 가장 높은 산불발생율을 보이는 봄철을 맞이해 13일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 달성소방서 소방관 및 관계 공무원 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대비 훈련과 회의를 진행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를 운용하고 직접 살수까지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을 위해 총 10대의 산불진화차가 동원됐다. 주관부서인 산림과를 포함한 읍·면 공무원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산불진화차의 펌프를 작동시켜 가상의 발화지점까지 호수를 전개하고 실수없이 살수까지 완료하며 달성군이 신속하고 철저한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철 대비 산불방지대책 회의도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취약지역 수시 순찰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계도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달성군의 산불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봄철,
청도군은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와 양 기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5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읍시는 단풍 미인 쌀, 단풍 고춧가루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청도군 또한 청도 반시,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2025년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에 참석한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최근 주민소환과 관련해 지역 주요 인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손요익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 황철구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대표, 박주형 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주민소환 철회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매우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주민소환 철회로 갈등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시민 화합과 상주시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실것"을 당부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4년 대구광역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업무 평가로 보건정책의 발전을 위해 시행되며, 전년도 보건사업 중 보건인프라, 보건의료, 감염병관리, 건강증진 등 12개분야·28개 시책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보건소는 특히 기관장(구청장, 보건소장)의 보건사업에 대한 관심도, 공약사항, 각종 사업 현장 방문 등 보건인프라 분야에서 대구시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의약품 판매업자, 마약류 취급업소 대상 지도·점검 등 다양한 15개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보건정책 분야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남구 지역주민
청도교육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시균 교육장은 “공직 내 청렴 마인드를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실천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며, “앞으로도 청렴한 청도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8~11시까지 7번 국도와 곡강초등학교 인근에서 심야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단속이 진행됐다. 이날 교통경찰은 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단속 결과 총 2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1건, 면허취소 1건)과 9건의 법규위반(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안전띠 미착용)이 적발됐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토닥토닥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확산을 막고 연기의 유입을 차단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닫혀 있으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건물 내 다른 공간으로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공동주택 등 대부분의 시설에서 방화문을 편리한 통행을 위해 열어두는 경우가 많아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방화문이 열려 있으면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대피 시간이 줄어들고 인명 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포항남부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성주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발 빠른 대비로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식 공간인 성밖숲 일원과 한개마을 주변에 설치된 포충기에 대해 점검하고 노후된 것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13일 실시했다. 가로등에 설치된 LED포충기는 빛을 이용해 모기, 하루살이, 날벌레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물리적 방제 기기로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돼 낮은 소비전력으로 소음도 거의 없는 편이며,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가야산 등산로 입구 및 성밖숲 공원에 설치돼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함에 사용방법을 외국어(영어)도 병행 표기하여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도 해충 기피제를 적극 이용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외국인도 함께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친화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치른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인(대의원)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후보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시선관위는 오는 17일까지 후보자로부터 현금을 받은 선거인은 자수하라고 이날 해당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선관위는 자수하면 과태료를 면제하지만 자수하지 않으면 최고 300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