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중학교에서 지역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한 이번 연수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한영희 학예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그들이 지킨 독도,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역사적 노력과 헌신을 조명하며, 일본 교과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자유학기제의 핵심 내용도 다뤘다. 개정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한 학기 동안 의무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의 주제 선택, 진로탐색,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4개 영역에서 주제 선택과 진로탐색 활동 중심으로 개편됐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자유학기제의 변화된 운영 방식과 평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교수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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