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사벌국면은 지난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 상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장한어버이상 수상자 오봉순(사벌국면 용담2리)씨는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2남 4녀의 자녀들을 올바르게 잘 성장시켰으며, 99세의 고령임에도 온화한 품성과 깔끔한 자기관리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장한어버이상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용담2리 어버이날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효는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 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상 수상을 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처럼 우리 사회의 빛나는 존재로 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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