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2025 자유학기 ‘꿈울림데이’의 일환으로 최근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꿈울림데이’는 학생, 교원이 함께 배움으로 어울림을 이루며,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울릉교육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은 울릉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영희 학예연구관을 비롯한 학예연구사들의 지도 아래 문화재 발굴 체험을 진행했다.문화재 발굴의 기초 개념을 학습을 시작으로 유적 조사 방법, 발굴 과정의 의미를 사전 학습한 후, 실제 발굴 현장에서 직접 유물을 찾고 기록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발굴 과정의 전 단계를 사진으로 남기고, 출토된 유구를 그림으로 그려보며 유물 분석과 기록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보호와 연구의 필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고고학자의 직업적 소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직업의 현실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고학뿐만 아니라 문화재 관련 직업의 다양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장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동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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