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이 25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박서진, 양지은,영탁, 이찬원, 장윤정, 진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만3천명보다 7천명 늘어난 3만 명 규모로 치러지며, 특히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대구광역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각별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평소 주말은 평일에 비해 20% 정도 적게 운행하지만,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노선은 행사 당일에 한해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특히 수성3, 수성3-1 노선의 경우 행사 당일에 한해 노선을 조정해 행사장 반경 50m 이내에 있는 정거장에 정차한다.도시철도도 가까운 지하철역인 대공원역에는 행사 종료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2편을 증편 대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은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트로트 축제다”며 “올해 더 특별하게 준비한 만큼 트로트 한곡 한곡과 함께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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