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한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0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사랑이 가득 한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만든 된장, 간장을 용기에 담아 지역 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읍면 회원들이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매년 참사랑 실천행사를 하면서 지역 내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과 애로 사항을 듣고 고민을 함께 했으며, 올해는 남성 독거 어르신 위주로 장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동력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하여 참사랑 실천을 보여준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활개선 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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