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원자로 수위계측기(HJTC)의 배기구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지난해 12월 20일 한수원이 수동 정지한 한울 5호기의 재가동을 지난 3일 승인했다. 그 동안 조사한 결과, 냉각수 누설은 수위계측기의 배기구에 내장된 밴트볼(Vent Ball, 직경 4.7mm)의 표면이 부식됨에 따라 미세한 틈이 생겨 격납건물 내부로 누설(누설률 0.055gpm, 총 888.8리터)된 것이다. 부식의 주요 원인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강 재질을 사용해야 하나 탄소강 재질이 사용되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울진 광회분교 총동창회원이 마지막 수업날짜에 맞춰 모교를 방문했다. 광회분교를 졸업한 지 50년 가까이 돼 중년이 훌쩍 넘어선 졸업생은 광회분교의 통폐합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수업 1시간을 참관하고, 수업 후 마지막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광회분교의 역사와 추억들을 되새기며 안타까운 담소를 나누었으며, 더 좋은 환경에게 공부하게 된 학생을 격려하는 등 모교의 통폐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박동복(57)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원자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중추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박 처장은 1979년 영일고와 1987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1993년 영광원전 행정실 홍보부 차장, 2001년 한수원 경영관리본부 관리지원처 노무팀 차장, 2004년 경영관리본부 관리처 노사업무부장, 2015년 관리본부 노무처 노사협력실장, 2016년 관리본부 노무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 또 “한울원전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전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울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정확한 정보제공, 직원 단합,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상생 등을 약속했다. 수상경력은 2007년 노조창립 제6주년 기념 유공 장관상, 1996년 원전입지건설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 취미는 등산.
울진군이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뀐 빈용기보증금 환불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빈용기보증금이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올라 적잖은 금액이다. 인상된 가격은 올해 1월1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빈용기에 한해서다. 이 금액은 제품가격에 포함시켜 판매되기 때문에 반환받지 않으면 손해다. 보증금 인상 전·후의 빈용기는 라벨로 구분되고, 2017년 1월1일 이전 생산·판매된 제품이나 라벨이 훼손된 빈용기는 인상전 보증금을 돌려 받는다. 파손됐거나 이물질이 든 빈용기, 하루 30병을 초과해 반환하는 빈용기는 반환 및 보증금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희망 2017 나눔캠페인' 결과 목표액을 초과한 5억1천600만 원이 모여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울진군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2일간 전개한 캠페인이 군민의 뜨거운 온정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 초기에는 경제 한파와 함께 침체된 사회 분위기 등으로 인해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행정을 중심으로 지역민 및 기관과 단체의 홍보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 또한, 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12일 성금모금행사를 시행하고, 각 읍·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을 자체적으로 펼치는 등 건전하고 성숙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울진군 장헌원 재무과장이 최근 건전재정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헌원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과 건전재정운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198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지난해 근남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임광원 군수를 도와 생태문화관광도시와 평생건강도시 실현에 울진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 좋은 농산어촌 건설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장헌원 재무과장은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는 모든 공작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 모두 행복한 울진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일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는 겨울철 대형화재 및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대상의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안전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열렸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주요 특정소방대상물 10여 개소에 대해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어달리기, 심폐소생술 경연, 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4개 종목에 걸쳐 경진대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호텔덕구온천(주)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한화호텔&리조트(주) 및 평해노인요양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영돈 서장은 “자위소방대야 말로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없어서는 안 될 조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및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재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피해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산림병해충예찰요령 및 방제교육 등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예방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를 편성해 매일 산불취약지를 순찰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 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공동 소각 지원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하게 된다. 이수성 소장은 “울진의 자랑인 금강소나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산불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일 신한울원전 2호기의 초기전원을 가압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기전원가압은 각종 원전 설비 테스트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공정이다. 이날 이희선 본부장은 “건설과정에서부터 모든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원전 3호기와 2009년 UAE에 수출한 모델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원자로냉각재펌프와 계측제어설비 등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각종 시험을 통해 이미 성능이 검증되어 대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 1월 말 기준 신한울원전 1, 2호기 공정률은 94%로, 단계별 시운전을 거쳐 각각 2018년 4월과 2019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이행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6기 울진군정은 8대 분야 108개의 공약사업은 현재 약 6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일 크리스터 빅터슨(Christer Viktorsson) 아랍에미레이트(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 청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향후 안전규제협력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양자회의는 UAE에 수출한 한국형 원전(APR1400)이 올해 운영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전 운영 단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한국 규제기관과 UAE의 규제기관 간의 협력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빅터슨 청장은 안전규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원전경험 및 정보 공유, 안전규제관련 인허가, 비상방재체계, 사용후 핵연료 관리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에 양국은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빅터슨 청장은 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각각 방문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최근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보조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율 방화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기간 내 실무교육을 이수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는 선임 후 6개월 이내에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2년마다 1회씩 의무적으로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수 받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교육 이수 시까지 소방안전관리업무가 정지될 수 있고 자격정지(해임) 후 30일 이내에 미선임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2.1~5.15 → 1.25~5.15) 산불감시카메라 13개소, 산불신고단말기 49대 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최근 10년간 울진지역 내에서는 45건의 산불이 발생해 217.7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중 입산자 실화가 16건(35.5%), 농산부산물소각 12건(26.6%) 등으로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
31일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시행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울진에는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조손 등 127가구 187명이 대상에 등록돼 있다. 사업은 건강관리, 소방안전, 폭력예방, 아동권리교육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 외에도 올해에는 체험프로그램, 맞춤형서비스, 부모교육강좌를 새롭게 계획해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6회 정도 테마를 정하여 운영된다. 물놀이스파, 가족요리경진대회 등을 통한 가족단합을 비롯하여 여름캠프, 미래직업체험, 지진대피교육, 경제개념인식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31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의 재정운용 방향을 밝혔다. 군은 최근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돼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총지출 증가율은 수입 증가율 보다 낮게 유지하되, 구체적인 규모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검토하고 총수입은 지속적인 세입기반 확충 노력과 함께 재정 외로 운영 중인 자금의 재정체계 내 편입 등을 추진한다. 총지출은 경제역동성 확산 및 서민생활 안정을 중점 지원하면서도 재정지출을 효율화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20년 기간 중 일자리, 치안 등 안정된 서민생활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충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디딤돌 등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일을 통한 자립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창조경제,문화융성에 대한 재정투자를 지속하며 북한의 도발, 테러 등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안보·치안서비스 등을 강화해 국민안심 사회를 구현한다. 한편, SOS분야는 민간역할을 확대하고, 산업·농림분야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6차산업 육성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 재정 여건 세입 분야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지방세 제도개편으로 자주재원 수입은 지속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세외수입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적게 받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방교부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국세 수입 증가로 2016년부터 2020년 기간 중 교부세 증가가 예상되나 울진군 지방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기준재정수입 증가로 교부세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 분야는 2014년 기초연금 도입 등 장애인연금 확대 2015년 기초생활보호 맞춤형 급여 개편 등 정부의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보조율 인하로 지방비 부담액 증가, 인건비 증가 및 물가상승에 따른 필수경비 증액 등 법정 경비의 세출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건전재정 운영으로 예산운용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방세수 증대를 위한 세원관리 철저,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함께 진행중인 투자사업의 마무리를 추진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와 미래 신성장 동력 등을 발굴·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투자확대, 예산의 효율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정운영 상황을 항상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미래성장 동력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 △따뜻한 복지사회와 평생건강도시 건설 △삶이 풍요로운 농산어촌 건설 △사람중심의 도시개발 등 5대 전략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축구 구장에서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과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총 80개교, 110개팀이 참가해 선수, 보호자, 심판·임원 등 8천500여 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활동의 최고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 또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과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숙박, 식사, 지역 관광으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판단하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홍보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복 익히기,행복 키우기,행복 채우기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울진교육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최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과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행복 울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진교육지원청은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 구현을 위해 학생이 꿈을 키우는 행복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감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지원행정을 올해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또한 추진 방향별 각 2개 8개 추진과제와 36개의 세부실천 과제를 설정해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울진 인재육성에 매진하기로 힘을 모았다. 아울러 행복울진 특수시책으로 행복 마인드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기치아래 ‘학생 활동중심의 행복가치 수업으로 행복 익히기’, ‘꿈·끼 자람의 진로체험 활동으로 행복 키우기’, ‘배움&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 채우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바른 심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행복울진 특색사업을 설정했다. 임경 교육장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울진 인재 육성을 위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배움 중심 교육과정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더불어 학부모 고전읽기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관 정립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월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 조회에 참석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울진군 북면 부녀회(회장 황영분)는 지난 25일 부녀회원들이 그간 모아온 폐비닐과 공병 수익금으로 ‘설맞이 사랑의 명절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지역의 독거노인 35가구에 떡국떡과 식혜, 소고기국을 전달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경로효친사상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80명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녀회원 3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온천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는 장기 기상 전망과 매년 봄철 영농 폐기물 관련 소각이 많고, 정월 대보름 등의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산불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168명 및 군청 전 직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