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축구 구장에서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과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총 80개교, 110개팀이 참가해 선수, 보호자, 심판·임원 등 8천500여 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활동의 최고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또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과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숙박, 식사, 지역 관광으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판단하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홍보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울진군은 숙박업소 사업주 위생교육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대회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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