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경북도 환경살리미’ 채용
내달부터 12월까지 신청
경북도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방제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감시단을 운용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경상북도 환경살리미’를 채용한다.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는 대기,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평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상시 감시와 홍보활동을 펼친다.
올해에는 시 지역은 3명, 군 지역은 2명 등 22개 시군에서 총 5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은 해당지역 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청년실업자, 환경학과 전공자, 환경보전활동 경험자 등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화학물질, 유류 등 소규모 환경오염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면서 “경북도 환경살리미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환경사고 없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구직을 바라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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