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119산불신속대응팀 훈련장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장과 운영지원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의 필요성, 효과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소독업소의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자체 점검 함으로써 소독업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안전한 방역 활동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인력 및 시설, 장비 관리 실태 ▲소독에 관한 기록 및 보존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포항시는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 집중단속을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사업용 여객 자동차(전세버스 등)이며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하는 경우 운행정지(화물 5일, 전세버스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 원, 개인화물 10만 원, 전세버스 20만 원)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효자아트홀에서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소방관’을 상영한다. ‘소방관’은 2024년 12월 4일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재난 영화로,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특히, 영화는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4일간 하루 3회씩 총 12회 진행되며, 회차마다 선착순 700여 명씩 입장 가능하다. 영화는 총 106분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0시 30분, 14시 30분, 18시 30분에 시작되며,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아동들은 보호자 동반 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17일 포항시4-H연합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주 회장이 이임하고 이원백 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 오흥주, 사무국장에 박주찬, 감사에 이민형, 최우열 회원이 신임 임원을 맡아 포항시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회장이 신임회장에게 4-H회기를 전달하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선포하고 김현주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감사패 전달식, 이원백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군인 자녀 모집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의 전환 추진과 관련해 범 추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의회-도교육청(중등교육과, 행정과, 시설과, 미래학교추진단)-영천시청(인구교육과)-영천교육지원청-경주교육지원청(시설거점센터)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숙사 건립과 시설 사업 △ 학생 선발-남녀 정원, 교육과정 △학교, 기숙사 운영 등 개교 전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10월, 국방부-교육부가 공동 추진한 '군인 자녀모집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다음해 전환 개교를 앞두고 있다. 박채아 위원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추진 주체별 경과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조목조목 살피며, 각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나 추진 과정의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의 중점 검토 사항으로는 기숙사 건립 사업에 대한 수용인원과 예산 규모, 중앙재정투자 심사 후 구체적인 설립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상호 검토했다. 영천고 기숙사 신설은 총 수용인원을 약 400명 규모로 결정짓고, 소요 예산은 약 400억 수준으로 산출됐다. 또한 올 상반기 중앙재정투자 심사 통과 후 연도별, 순차적 공사기일을 확보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방기경 영천시 인구교육과장은 “자율형 공립고 추진사업은 현재 사전기획용역을 의뢰했고, 4월 행안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중투심사가 예상대로만 승인된다면 2026년 개교와 단계별 기숙사 건립 등은 아무 문제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는 ‘학교장 전국 공모’에 대해서 개방형 교장 공모제는 협약운영위의 권한으로 도교육청에는 결정권이 없지만 영천시민의 외부 개방형 공모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질의에 응답했다. 도교육청 행정과는 ‘남고 학교(급) 부족’에 대한 대책은 기존 남고의 학급 정원수의 조정(상향)과 학급증설을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적정규모의 학생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영천고 자공고 전환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광역교육자치단체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구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지방시대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의미 있다”며 “영천고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 도교육청이 계획 또는 추진 중인 학교시설복합화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에서도 조화로운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의 첫 업무가 시작되는 17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불편 사항을 살폈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부지에 신청사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가 건립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으며, 이날 정식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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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14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기를 마친 15대 이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16대 신임 차순득 회장과 임원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 음식점 대표 간판인 스마트 플레이스를 구축, 운영 지원하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및 정보 현행화를 지원하고, 업소별 맞춤식 홍보 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또 음식 메뉴 및 업소 전경 사진 촬영 지원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 플레이스를 미구축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식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월부터 봉성면 우곡리에 조성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를 주민들과 이용객들에게 미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운영의 안정성과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산림휴양과 치유 기능이 결합된 복합적인 시설로서 건강 측정실, 족욕실, 치유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체험·교육지구에는 야생화원, 통나무놀이터 등 유아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고 산림치유지구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시설의 미비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해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환경과 기업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지난 14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경북 동부환경기술인협회와 지역 기업 환경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환경 관련 기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포항시 환경정책 설명회, 환경인의 밤, 유공자 표창, 단합 케익 절단식 및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려운 민생 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환경기술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이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협조 사항을 설명했다.
달서구는 삼일병원장례식장 이재도 씨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도 씨는 삼일병원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위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해왔다.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환경의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지난 14일부터 경북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단계 발급이 개시됐다. 이 시장은 이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편리해진 디지털 민원 행정서비스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에 공문을 보내 포항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의 경우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철강의 공세는 물론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60가구)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매화면장은 지난 14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매화면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3명을 대상으로 군수 인사말씀, 면장님 당부사항과 부면장의 환경교육, 경북교통문화연수원(강사 김수정)의 어르신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금강송면새마을회는 지난 14일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여러 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윷놀이대항전,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4일 2월 이장출무회의를 앞두고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해 15개 리 이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면사무소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죽변면사무소의 직원이 주민이 되고, 이장협의회 회원이 직원이 되는 역할 놀이 형식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역할을 바꿔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 봄으로써 먼저 인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면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 정책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여야의 쟁점 사항인 반도체특별법에서의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와 상속세법 개정안, 민생회복 지원금 등에 관한 입장에서 '거짓말 논란'을 부를만한 언행으로 국민의힘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대표는 당이 처음부터 반대한 반도체특별법의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에 대해 지난 3일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 "반도체라는 특정 산업의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몰아서 일할 수 있게 해주자고 하는 것에 '왜 안 되냐'고 하면 할 말이 없다"며 "몰아서 일하는 것을 법률로 금지하지 말고 허용해달라는 것은 합리적인 요구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국민의힘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반도체특별법 처리는 급물살을 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 조항을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제외하고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결정하면서 법안 처리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며 상속세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은 국민의힘이 초고액자산가 상속세율 인하(50%→40%)를 주장하며 개정을 막아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은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없다"며 "상속세의 일괄공제, 배우자 공제, 자녀공제 확대는 기재위에서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도 오락가락 입장 변화의 비판 대상이다.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못 하겠다면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던 이 대표는 이달 10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도 "추경 편성에 꼭 필요하다면 특정 항목을 굳이 고집하지 않겠다"고 이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약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13조원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으로 설정했다. 이 항목은 국민 1인에게 25만 원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어서 사실상 민생회복지원금과 다름없다는 평가다. 이 대표의 이런 언행은 불필요한 논란과 그로 인한 수습의 피로감으로 본인 스스로 발목을 잡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비판이 거세지자 이 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잇따라 '연봉 1억3000만 원 또는 1억5000만 원 이상의 고소득 연구개발자가 본인이 동의할 경우, 특정 시기에만 하는 것' 등 자세한 조건을 제시하며 해명하고 있지만 이미 전향적이란 이미지를 거둬들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내 통합 행보에도 걸림돌이다. 추경을 통한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두고는 친명계(친이재명계)와 비명계(비이재명계)가 부딪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지사,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비명계는 "정신 좀 차리고 정도를 가자"고 이 대표를 직격했다. 그러자 친명계에서는 "소비 진작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구체적 대안이 없는 비판이야말로 영혼이 없는 정치"라며 이 대표를 옹호했다. 이 대표는 오락가락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상이, 상황이 바뀌는 데 변하지 않는 걸 보고 바로 '바보'라고 한다"며 "동맹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적대국과 협상을 불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을 우리 역시 배워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