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식품 정책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구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감시원의 임무와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과 위반 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교육을 이수한 감시원은 앞으로 식품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안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단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식당 위생점검,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구미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총 27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지역 식품취급업소 1만490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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