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학교, 지하철,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 교육 영상은 실제 학교전담경찰관의 얼굴과 목소리를 AI에게 학습시켜 현실감 있는 가상 인간과 자연스러운 음성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대구시교육청과 협업해 대구시 전 학교(480개교)에 배포됐으며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도박에 대해 예방효과와 전달력이 뛰어난 영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