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 이번 행사는 개척 142주년, 설군 124주년을 맞는 울릉군민의 날과 지난 5월 24일 조례로 제정된 제1회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의료원은 지난 23~24일 의료 환경이 취약한 울릉도를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울릉군민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의료 인력 20명이 참여해 240여 명을 치료하거나 상담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지난 24일 특산물체험유통타운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풍수해,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 통신망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등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울릉군은 지난 25~26일까지 울릉도 도동항 등에서 동해안 해양레져관광 공동마케팅행사인 ‘우산국왕 납시오’를 열었다. 경북도,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맞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양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을 선사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취대로 손꼽히는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했다. 또 안용복 기념사업회에서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 장군 추모 등불춤과 조선시대 무예를 복원한 24반 무예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의 공연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에서는 도동항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띄우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이 직접
이정태 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회장은 고향인 서면 남양리에서 다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 봉사해 온 경험을 토대로 현재 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이장들 간의 교류, 화합 강화는 물론 선진 마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안전관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등으로 낡은 석축, 낙석위험 지역 방지망 설치 건의 등 총 11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11~12일 4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때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대피시킴으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12년째 10kg 백미 100여 포를 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정태 이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데 상까지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지난 21일 포항영일만신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맨발걷기 협회 장기현 회장과 울릉도 맨발 걷기 길 조성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는 지난 23일 한마음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식전 행사에는 지역 공연단체들의 색소폰 연주와 난타, 장구 공연 등이 흥겨운 시간을 자아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해군1함대, 동해해수청 등과 관할 주요 항구에서의 위험유해 물질인 황산유출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초기 신속한 긴급대응 태세 점검과 전문 대응기술 숙달을 통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고 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의 추가 유출 방지, 현장 작업자 구조, 소석회 살포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할 지역 내 환경 피해 우려 사안에 대한 유효적절한 대응 태세를 항상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상 화학사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불고기, 메추리곤약조림, 두부, 바나나 등을 준비했다. 단순한 반찬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독도사수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 부산시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제124주년 독도 칙령의 날 기념식 및 한일 병합조약 무효 선언 대회’를 개최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릉 중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 연계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고려대학교 이기천 교수가 ‘영화 속의 스포츠 영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 영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등 인성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릉중학교 심동업 교사가 ‘학생의 꿈을 여는 전환기 교육’이라는 강의를 했다. 강의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중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70년의 독도 근 현대사 사진전이 '해양영토의 등불'이라는 주제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진전 주최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김민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조정훈 교육위원회 간사, 조지연 원내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가수 정광태와 김흥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원장,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대장,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중앙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발레복 및 발레용품 회사인 ㈜이루스포츠가 지난 20일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독도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삼수 이루스포츠 대표는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독도후원을 매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울진해양경찰서 4층 서장실에서 ‘250기 신임 해양경찰교육생 관서실습 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 관서실습은 지난 2023년 공채․함정요원․의무경찰 등 각 분야로 채용된 교육생 10명이 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장 상황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종합상황실을 순환하며 2025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선배 경찰관과 근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릉 중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 연계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고려대학교 이기천 교수가 ‘영화 속의 스포츠 영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 영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등 인성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릉중학교 심동업 교사가 ‘학생의 꿈을 여는 전환기 교육’이라는 강의를 했다. 강의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중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고 조선 땅이라는 옛 일본 문서 '태정관 지령'의 실체를 파헤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정관 지령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독도.울릉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확인한 공식 문서다. 당시 자국의 영토 획정과 관련해 지적 편찬 작업을 추진 중이던 일본 내무성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적(地籍)에 포함시킬지의 여부에 관해 태정관에 질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태정관은 과거 외교문서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울릉군이 오는 25일 자체 제정한 '독도의 날'을 맞아 첫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울릉읍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울릉인 골프대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스카이밸리 CC에서 열렸다.<사진> 올해 15회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 향우인, 울릉 주민은 누구나 참가해 우열을 가리는 한편 울릉의 기상과 단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독도 관련 행사를 연다. 본부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학생들의 독도 사랑 활동을 담은 영상을 오는 25일 독도사랑운동본부 공식채널 독한티비를 통해 공개한다.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문화원은 지난 20일 북면 나리분지에서 울릉교육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 충효예의 마음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이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4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정 울릉지킴이 표어 포스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고 피켓을 나눠주며 울릉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우리의 보물 부석 찾기, 가족사랑 사진 찍기 등을 통해 대회의 의미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문화, 자연 등에 관한 지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향토사랑의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이 행사가 교육발전과 향토를 지키고 가꾸는 소통의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