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울진해양경찰서 4층 서장실에서 ‘250기 신임 해양경찰교육생 관서실습 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 관서실습은 지난 2023년 공채․함정요원․의무경찰 등 각 분야로 채용된 교육생 10명이 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장 상황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종합상황실을 순환하며 2025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선배 경찰관과 근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해경은 신임경찰 입직경로에 따라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력 및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교육생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경찰관들과 신임교육생 간의 교감과 융합을 통해 생활 지도와 Know-How 전수 등 병행할 것이라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우리나라 해양영토 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해양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며 각종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이 되길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늘 배우는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멋진 경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