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문화원은 지난 20일 북면 나리분지에서 울릉교육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    충효예의 마음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이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4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정 울릉지킴이 표어 포스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고 피켓을 나눠주며 울릉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우리의 보물 부석 찾기, 가족사랑 사진 찍기 등을 통해 대회의 의미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문화, 자연 등에 관한 지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향토사랑의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이 행사가 교육발전과 향토를 지키고 가꾸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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