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고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약 5천km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제동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상무가 시원한 골잔치로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저녁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R 홈경기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에 3대 1 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는 박상혁, 김이석, 김강산의 득점을 앞세워 제주를 꺾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을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엘엠케이가 지난 16~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엘엠케이는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베이징시 및 핑구(平谷) 지구 관계자들과 투자 협의를 논의했다. 또한, 창저우시 고신구상무국과 공동개발 및 투자유치논의, 산동성 유라시아 기업교류협력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 검토를 통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세포배양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과 기술를 교류하고,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 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환경을 정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으며, 18톤 규모의 비료포대를 수거해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처리할 계획이다. 박희용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한 의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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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은 지난 24~25일까지 ‘2025 하계 교육가족 힐링 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하계 교육가족 힐링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의 화합과 힐링을 제공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코자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도 지역 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5가족이 참가하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돼 호응이 뜨거웠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 '공식 블로그 부문 대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SNS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콘텐츠 사례 발굴·시상하는 국내최대 권위 소셜미디어 어워드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대회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기관·기업이 참여힌 가운데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
상주시 외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여름맞이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도 확인 했다. 아울러 혹시 모를 건강 이상에 대비해 무더위 속 생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매일 더위에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가족과 함께 짧은 휴식과 추억을 위해 바다와 계곡, 지역 축제를 찾고 있다. 경북도 역시 이런 흐름에 발맞춰 봉화은어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여름축제를 마련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봉화 내성천에서 열리는 은어축제는 맨손잡이 체험부터 숯불구이 시식까지 온몸으로 즐기는 여름 체험형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안동 수(水)페스타, 포항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문경의 맨발걷기 페스티벌 등도 기존의 단조로운 여름 콘텐츠에서 벗어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야간 공연을 결합해 ‘머무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그간 지적됐던 지역축제의 단순성과 단발성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상주시 함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3분기 '요술도시락! 사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한국인의 주식인 김치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김치 지원이 김장철에 한정 돼 있어 공급이 어려운 형편이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로 김치를 담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부도 확인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봉화군은 최근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3~24일까지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란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4~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대구보건대학교(치위생학과·치기공학과), 광주보건대학교(치위생학과), 대전보건대학교(치기공학과) 학생과 교수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협력대학인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치기공학과 교수진도 함께하며 양국의 치과 분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의 중심은 치의학·치위생·치기공 세 분야가 협력한 구강보건 봉사였다. 지난 24일 구눙01 국립초등학교, 25일 끄바요란 라마 우타라 행정사무소에서 진행된 현장에서는 아동과 주민을 대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25일 상주시 신봉동 소재 지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성황리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은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 회원과 지역 축산농가, 상주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지원 강화 방안, 가축질병 예방과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달서구 이곡2동은 지난 24일 이곡2동 복지안전협의체와 함께 지역 고시원 3개소에 거주하는 주민 72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생활 지원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름을 빙빙(氷氷), 건강을 빵빵’ 사업은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시원 거주자의 여름철 영양 보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된 복지 지원 활동이다. 꾸러미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조리와 보관이 용이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삼계탕·돼지국밥 밀키트, 비빔면 등 여름철 보양식 위주로 마련됐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온새미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청소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담양에서 ‘초록초록 담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첫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 별서정원인 ‘소쇄원’을 둘러보며 조선 선비의 정서와 자연친화적 삶의 철학을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28일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 국민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구)화원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불법 소각되는 경우가 있어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활동은 농경지와 농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틀간 진행된 수거 작업에는 화원읍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방치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고, 이후 마을 공동 집하장에서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상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관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육 기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1일에는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궁화 바로알기 정원관리 활동’이 펼쳐졌으며,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생육 기반 확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대구 청소년창의센터 꿈앤꿈 소속 환경동아리 ‘시나브로’가 성서공동체 FM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 대한 예의 2'에 출연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시나브로’는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청과 청소년창의센터 꿈앤꿈이 함께 협업해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동아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기초생활보장수급조사 관련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기피·인정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자활기금은 자활사업의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및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 복지증진을 위해 운용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신규 자활사업단 구성·운영 등 자활기금 운용 변경안을 심의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 조사와 관련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 사실상 이혼 가구에 대한 보장 인정 여부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