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근로자 5인 이상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장의 지속가능한 안전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소기업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수립과 이행, 점검 및 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컨설팅 연계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대다수 소규모 기업들은 안전시설 투자와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은 지역의 안전한 일터, 나아가 안전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단순히 중소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으로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운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초·중등 입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진영재교육원은 GED 추천 시스템 기반의 교사관찰추천제, 영재성 검사, 창의력 문제해결력 검사의 3단계 선발과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초등 3개 학급(수학, 과학, 발명)과 중등 1개 학급(융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규 수업으로 이뤄지며, 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등 융합 수업은 국립해양과학관 외부 강사의 수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은 28일 본관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김도중 농가는 15ha 면적의 벼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미인 백진주, 드레향 두 품종을 위주로 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이다.
대구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접종을 연장 실시함에 따라 하절기 유행을 대비해 가급적 5월 중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달 말로 종료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연장 실시한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추가접종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다. 또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이 감소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5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고령군은 지난 26일∼27일 대구 달서구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달서 선사(仙史)문화체험축제’ 기간 동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은 타시도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달리고 투어버스)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서구, 달성군의 상호 관광 홍보 협력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고령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 및 가입 유치를 통해 고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주관하는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저출산극복기술개발사업)’의 ‘불임·난임 극복 기술개발’ 분야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불임 및 난임 극복을 위한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 기반의 차세대 자궁근종 치료제 비임상후보물질 도출’을 주제로 해 4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12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저 수준인 국내 출산율(0.78)에 대응해 대표적 여성질환이자 불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근종에 대한 비침습적 약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궁근종이 호르몬 의존성 종양임을 고려해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체(SPRM)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며, 특히 기존 SPRM 계열 약물의 한계였던 간독성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3D 생체모델을 구축해 약물의 작용기전과 독성을 정밀 검증 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성금 기탁식에 나선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25일 월정교, 불국사 겹벚꽃군락지, 경주시청, 경주 황리단길에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를 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응원 메세지 챌린지 와 포토존 촬영 및 업로드로 진행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3~4월 2개월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 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방문에는 김대식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안과제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부 신설 △중소제조업 부흥을 위한 대통령 직속 혁신전환위원회 신설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등을 요청했다.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 새터마을과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청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CU편의점 안강점과 ‘2025년 맘품(品)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맘품(品)편의점’이란 ‘마음을 담은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청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키 위해 도입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센터가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해 청년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며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편
청도군은 지난 25∼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등의 견학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시는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서천변 일대에 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꽃길은 영주2동의 대표 야경 명소인 '낭만가득 별빛정원' 인근 서천변 구간을 중심으로, 봄철 경관 개선을 위해 오스테오스퍼멈(Osteospermum)을 심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오스테오스퍼멈은 '아프리칸 데이지'로도 불리는 국화과의 봄꽃으로, 꽃잎이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을 지녀 거리 경관 조성에 자주 활용되는 품종이다. 꽃길을 지나던 한 주민은 "벚꽃이 금방 져서 아쉬웠는데, 연산홍과 함께 새로운 봄꽃이 피어 눈이 즐겁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교완 영주2동장은 "큰 눈도 오고, 큰 불도 나고 다사다난했던 봄이지만, 꽃은 피고 계절은 흐른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2동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및 구조 전문가를 채용해,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등 적합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축안전 행정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의 발굴과 보급률 확대를 위해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우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와 우수 정액을 인공수정해 만들어진 수정란을 대리모에게 이식함으로써, 단기간에 고능력 송아지를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주시는 이 과정에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6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주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정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11월까지 총 700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지역 내 한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547만 원)인 경우 해당된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유사한 주택개조지원을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가구의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9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
영주시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실천주간은 지난해부터 영주시가 추진 중인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주제에 맞춰 제출한 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각 가정과 학교에 전달된다. 이 중 학교별 우수작 30점은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히 선거 기간 동안은 교육이 중단되니 착오없이 미리 수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은 오는 6월 9~12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