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관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육 기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1일에는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궁화 바로알기 정원관리 활동’이 펼쳐졌으며,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생육 기반 확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무궁화 개화 시기에 맞춰 `경첨섬 무궁화동산` 무궁화 바로알기 1차 시민교육을 실시해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8월말까지 무궁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1차 시민교육은 녹지조경 사무실(화개동71 일원)에서 무궁화의 역사·생태·조경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고, 전시회는 상주시 경천섬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 정원 형태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고취시켜 도시 녹색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시민 자발적 참여를 촉진시켜 무궁화를 바로 알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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