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 이곡2동은 지난 24일 이곡2동 복지안전협의체와 함께 지역 고시원 3개소에 거주하는 주민 72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생활 지원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름을 빙빙(氷氷), 건강을 빵빵’ 사업은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시원 거주자의 여름철 영양 보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된 복지 지원 활동이다. 꾸러미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조리와 보관이 용이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삼계탕·돼지국밥 밀키트, 비빔면 등 여름철 보양식 위주로 마련됐다. 특히 복지안전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고시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함께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고시원 거주자분들께 여름철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복지의 문을 스스로 열 수 있도록 동에서 먼저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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