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막걸리의 날’이다.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막걸리의 날을 지정한지 올해로 제5회 막걸리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민족의 애환과 함께 한 막걸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으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김치 안주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의 깊은 맛을 누구나 느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식품 중에서 제일 좋은 음식이 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술도 소주, 청주, 탁주 등 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민의 술, 막걸리가 압권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술로는 역시 막걸리와 청주를 꼽을 수 있다.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로 탁주(濁酒), 농주(農酒), 회주(灰酒), 백주(白酒), 재주(滓酒)라고도 하며 쌀이나 밀에 누룩(麴, 누룩 국)을 첨가해서 발효(醱酵)시켜 만들며 노동의 피로와 배고픔, 갈증을 해소 해 주는 음료이자 음식이다.
반대한민국 세력을 형성한 종북좌파 정치인 및 언론들이 “친일을 미화하고, 독재를 미화한다. 다양성이 없다.”는 등 거짓 선동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 반대한민국 정치인 및 언론들이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반대에 총 매진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첫 번째는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학생들이 역사교육을 받게 될 때, 대한민국의 발전보다는 오직 정권의 쟁취에 눈이 어두워 왜곡된 검정 교과서로써, 중고등 학생들과 국민들을 선동한 것이 들통 나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을 잃게 되는 절박감 때문일 것이다. 두 번째는 좌편향 출판사와 집필진, 전교조 역사교사들이 형성한 거대한 카르텔과 돈이라는 고리로 단단히 연결된 단합이 부서질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즉 해마다 출판사에 막대한 이익이 주어지고 필자들에게 지급되는 막대한 이권 때문에 좌익들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극력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법을 지키며 살면 손해 보는 나라, 법을 안 지켜도 돈 있고 권력 있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나라, 정부비판하면 사회 부적응자 되는 나라,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하면 욕심 부린다고 질책 받는 나라, 내가 못사는 건 내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 나라, 나라가 위기일 땐 서민들이 희생해야하고 서민들이 위험할 땐 아무도 희생하지 않는 나라 등등. 요즘 유행하는 블랙유머 ‘헬조선’을 표현하는 문장들이다. 정부와 사회에 대한 염세적이고 냉소적인 불신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는 단어와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다. 민주주의의 수호자인 미국에서도 ‘OJ심슨 사건’같은 어이없는 판결이 일어나는 등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도 이런 비민주, 비이성적 행태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아마 사회체제의 문제라기 보단 인간이란 생물의 사고에 잠재한 비이성적, 자기 모순적 DNA 때문이 아닌가 한다.
최근 우리정부는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창업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생태계가 아직 제대로 돌아가지 않다보니 우리나라의 창업 후 10년 생존율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경쟁에서 살아남은 중소기업을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쌓은 뒤 창업한 이들이 많다. 슬픈 얘기지만 갓 대학을 졸업한 청춘이 패기만으로 창업해 일정 수준으로 성장시킨 경우는 매우 드물다. 사업을 키우는데 필요한 리더십과 책임감, 그리고 글로벌 식견까지 갖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졸자에 묻지마 식으로 창업을 유도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청년 창업리스크를 줄이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교수와 학생이 팀을 이뤄 대학에서 실험실 창업을 하는 경우다. 선진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좋은 예로 벤처창업의 대명사로 알려진 미국의 스탠포드대학은 1930년부터 2011년까지 졸업생 30%가 창업해 약 4만개의 회사를 만들고 54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학교육은 산업과의 연결고리가 취약하다보니 낯선 풍경처럼 느껴진다. 이는 제도적 문제가 한몫을 한다. 한국의 이공계 교수채용 심사기준에서 가장 배점이 높은 항목은 국제학술지에 얼마나 많은 논문을 실었는지 여부다. 그러다보니 산업계가 요구하는 엔지니어 교육은 후퇴하고 논문에만 매달린다. 그렇다고 성과가 좋은 것도 아니다.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비는 약 17조8천억 원이었으며 과학기술연구 인력의 70%가 대학에 있지만 매년 실시하는 교수 업적평가의 주요 항목도 교육, 연구, 봉사 등이며 어디에도 창업의 성과를 인정하는 곳은 없다.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는 학문의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의 경계를 넘는 융합형 신산업을 창출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해법이 실험실 창업을 독려하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대학차원에서 교수와 학생이 개발한 신기술의 창업화를 지원한다. 이렇게 해야 대졸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키워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벤처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해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늘일 수 있다.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한국형 전투기(KF-X)사업 책임론 등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달 9일부터는 소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감액 증액심사에 돌입하고 법정처리시한인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제 국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예결위가 시작된 만큼 늦어도 소위원회가 시작되는 내달 9일까지는 예비심사를 마쳐야 한다. 그렇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면서 관련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선 교육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새누리당은 교과서 국정화와 무관한 교육부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소위심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교육부는 제쳐놓고 일단 문체부 예산안부터 심사에 착수하자고 맞서 전체회의 날짜조차 잡지 못한 상태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한수(韓秀)의 강택, 변상수, 이근호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와 350억 규모의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는 ‘홍콩한수국제투자유한공사(대표 강택)’, ‘중국한수문화전파유한공사(중국 변상수)’, ‘한수KOREA(대표 이근호)’ 3개사를 통합하는 명칭으로 경영컨설팅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한수의 투자는 항만시설 등 산업인프라가 뛰어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된다. 이는 1차적으로 한국 건축자재용 석재시장에 공급되는 석제품을 가공해 판매하고 나아가 일본 등 외국을 대상으로 하는 석제품 수출 전초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28일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미래 발전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지역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기관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2017년 신성장 사업 발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내용은 국책사업을 포함한 총 31개 사업과제로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실리콘 나노기술기반 산업용 폐열회수를 위한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 ▲첨단바이오 소재 상용화 지원기반 조성사업 ▲수출주력형 고품질 에너지 강관 시험·인증기반 구축 ▲스마트 에너지 혁신 산업단지 구축 ▲표적바이오 융합소재 개발 및 상용화 기반조성사업 등 16개 과제를 포스텍 외 10개 기관이 발표했다. 특히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은 국내 유일 지역특산자원인 기능성 점토광물을 이용해 화장품, 식·의약품 등의 원자재를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 융합사업으로 추진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8일 초중고 상담관련 교사 및 복지기관 상담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한동대학교 황혜리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자살 현상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2015 포항 일자리 취업&창업 박람회’가 28일 포항체육관에서 2천여 명의 구직자와 예비 창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를 비롯한 지역의 중견 중소기업 3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과 창업관을 함께 운영해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제품전시 및 창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200여명의 필요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등 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찾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오전 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제2기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 스쿨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은 9주간의 활동사진을 모아 제작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 스쿨 이야기 동영상과 나에게 쓰는 편지 작성 및 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이뤄졌다.
포항선린대학교는 지난 27일 오전 간호학부 2학년 학생들이 교내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이날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2학년 252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 예비 간호사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진행된 '제6회 상대동 작은도서관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30년 후 포항의 모습은…’을 주제로 한 독후감, 글짓기 등을 통해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대구고용노동청포항지청은 오는 11월 9일부터 3주간 ‘동절기 건설현장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포항노동지청에 의하면 감독과 안전보건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추위가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질식 또는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동절기 건설현장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포항노동지청은 이번 예방대책에서 유해․위험작업 여부, 공정 등을 고려해 대형사고 및 중대재해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현장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또 재해가 다발하는 20억 원 미만 건설현장을 전 대상의 60% 이상 선정하여 집중 감독한다. 지하매설물의 동파 대비 안전대책, 용접작업 및 인화성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예방대책 등 사업주 안전조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9일 ‘Handong around the Globe 2015’ 4대륙(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미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고취 및 쌍방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 단장 안진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하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과 국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문가 특강 및 양 사업단의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각 사업의 4대륙 대상 프로그램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아시아 주간 행사는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 ‘글로벌비즈니스 창의인력양성사업단’(이하 ‘한남대 국제화 사업단’)과 함께 ‘글로벌 인카운터(Global Encounter)’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의 특강, 한동대학교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교수ㆍ학생의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내역 공유, 부스 및 사진전 등 부대행사 운영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국제화 사업단장인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의 김종운 교수를 비롯한 6인의 교수와 약 45명의 학생이 한동대를 방문한다. 행사 당일 한남대-한동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과 한남대 김종운 교수, 이수정 학생(글로벌커뮤니케이션ㆍ컬쳐 전공)이 각각 ‘글로벌 비즈니스 엘리트(Global Business Elite) 양성 시스템 구축’, ‘CK-I사업 (국문: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사업)의 기회와 성장’의 주제로 발표한다.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i-융합 프로젝트, GTR(Global Training and Research)등의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7주차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28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30여 명의 제4기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 3대 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장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우선 인성과 영성의 융합으로 열매 맺는 한동인을 양성하고 그들의 달란트와 창조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동대의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장 총장은 “10대 프로젝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발전 프로젝트”라며 “지역의 문화와 기술, 특성을 잘 접목시킨 것만이 진정한 세계화를 달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 총장은 “포항과 경주는 서로 협력해 형산강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하며 특히 포항은 철강 같은 기업보다 아이티, 디자인, 핀텍 등과 같은 첨단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와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환경, 교육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딱딱한 철강산업 이미지에 문화를 입혀 부드러운 이미지를 추가하는 것이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장 총장은 ▲통일한국 프로젝트 ▲아프리카 프로젝트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프로젝트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프로젝트 ▲차세대 의식주 프로젝트 ▲건강-복지 프로젝트 등 10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가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경하, 이하 경사모)이 주관하는 ‘제14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걷기 대회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경주에서 걷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
포항교육지원청이 최근 영업장 이전등록 신청을 완료한 포항시 북구 용흥동 Y피아노 학원과 관련<본지 지난 14일자 보도>, 교육청의 이전등록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용흥동 H아파트 상가 주민 K 모(50)씨 등에 따르면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A마트가 허가를 득하지 않고 실내 구조를 변경하면서 원래 있던 상가내 중앙통로가 사라져 포항시가 이 상가 건축물에 대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해 이전등록을 할 수 없었다. 현행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등에는 동일 건물 내 위반(불법) 건축물, 직통계단 등 불법 구조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교습소 설립이 불가능하도록 명시돼 있다. 하지만 Y학원은 지난 10월 초에 불법 구조변경한 상가건물 2층에 영업장 이전 및 등록절차를 완료한 상태였다.
경상북도는 2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형산강 상생발전 기본계획’연구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남일 경주부시장을 비롯한 도·포항·경주시의 관계공무원과 지역의 문화, 환경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단체간 공동협력을 통한 전략프로젝트의 의의를 다지고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의견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엇보다 포항경주의 공동 상생프로젝트라는 측면에서 두 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이좋은 우정과 협력의 모습을 보였다. 현재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북의 환동해 新이니셔티브 전략실현과 맞물려 지역 공동 상생프로젝트 모범 모델로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포항·경주의 상생협력분위기에 이강덕, 최양식 시장의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호응하면서 형산강 물길을 따라 순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날 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구상은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하천, 환경, 문화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에 걸친 현장답사와 세미나, 지역민들의 설문, 지역여건 분석을 거친 전략구상으로 발표되었으며, 구체화된 사업내용과 함께 앞으로 국가사업화를 위한 타당성과 실행력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 형산강 상생벨트, 형산강 생활문화 교류, 형산강 호국평화벨트, 세계유산문화융성복합단지, 형산강 생태벨트 복원, 형산강 워터프론트 재생 등 8대 추진전략으로 구성하고, 형산강 상생 비엔날레, 호국순례길, 신라문화융성원, 동해천연가스 생산기지 등 신규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선도사업을 포함한 40여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분석해 환동해 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도시의 전략적 미래발전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구상과 관련해 역사문화, 산업, 환경, 생태 등 자원분야별로 지역단체, 대표들이 여건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안과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추가적으로 제시·논의 했다. 특히 지역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된 형산강의 용수, 수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지용수 확보와 수질오염방지 및 예방사업, 형산강의 날 등 형산강이 주는 중요한 삶의 요소와 직결된 사업내용들이 중요하게 다뤄져 포항, 경주 두 지역이 함께 공유하면서 상생 협력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경북도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핵심전략 내용인 형산강 하천 개발정비를 기본으로 포항의 ‘형산 사이언스밸리’와 경주의 ‘세계역사문화융성도시’ 구상을 바탕으로 한 ‘세계문화융성복합단지’조성을 주력사업화 하여 두 시의 미래발전전략 청사진을 함께 그리고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고 추가적인 현장답사, 현황분석 등을 거쳐 형산강 프로젝트의 국가사업 구상이 더욱 치밀하게 추진해나가고 다음 보고회는 경주에서 프로젝트의 완성된 전략과 그림으로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해 각 사업의 중앙부처 국책사업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 그 과정 모두에 도·포항시·경주시가 긴밀히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북도정의 핵심방향인 환동해권 발전의 중요 전략과제로 경북도의 미래전략기획단과 지역균형건설국을 중심으로 15개 관계부서와 포항·경주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형산강 프로젝트는 포항·경주 상생발전의 모멘텀과 창조 모델로서 성공시켜 나갈 것이며 나아가 환동해 경북 이니셔티브 전략실현의 토대로 더욱 단단히 다지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은 29일 오후3시 부터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리는 ‘2015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방자치 20년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자치 20년의 평가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