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8일 초중고 상담관련 교사 및 복지기관 상담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한동대학교 황혜리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자살 현상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상황 시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실무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및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지난해에 이어 조금 더 깊이 있는 강의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와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9~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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