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선린대학교는 지난 27일 오전 간호학부 2학년 학생들이 교내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이날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2학년 252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 예비 간호사로서의 출발을 알렸다.선서식에는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이병석 국회의원 사모 신은희, 포항시의사회 회장 이우석, 북구보건소장 박혜경, 경북간호사회 부회장 이순옥, 포항시 간호사회 부회장 우숙, 경희요양병원장 이순자 및 의료 관계 인사와 교수진, 학부모, 선·후배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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