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와 고령군, 광주 남구 3개 지역의 시민단체, 지역언론, 관광업계, 지역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품앗이 관광단’을 지역별로 운영, 지난달 27일부터 11월 초까지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을 마쳤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포항남구보건소가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에 설치한 금연벨이 흡연 자제 분위기를 조성해 금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금연벨을 주요 시내버스승강장에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4일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남구보건소는 지난 3..
지난 4일 감천면 금송4리 장애인 가구에서 새김천로터리클럽(회장 정봉권) 회원과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봉사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집수리봉사에 선정된 가구는 시각 2급 장애인 아들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워 가건물로 지어진 재래식 화장실로 큰 불편을 겪으면서도 화장실 공사는 엄두도 낼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에 새김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정화조조차 없던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화하고 집주변 배수시설과 하수시설 정비, 위험한 전기배선 수리 등 집안 구석구석 불편함 점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완공했다.
오는 13~14일 치러질 제7대 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선출이 포스코 및 지역경제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1만5천 명에 달하는 근로자 대표로서 회사의 각종 현안사항에 직 간접으로 간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표 선출을 놓고 종전과는 달리 근로자위원들 사이에 의견과 이견이 많아 사측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제6대 근로자 대표 자리는 포철공고 출신들이 독식했으나 이번엔 바뀔 수도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지난 4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구미시청과 구미소방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사회 자유학기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015년 2학기에 구미의 지역 내 중학교 25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확대 시헹함에 따라 교육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정책을 홍보하고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 됐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미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진로체험지원센터(구미대학교 내)를 홍보하면서 구미시청과 구미소방서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체험지원에 관한 공감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미래창조과학부 평가 3D프린팅분야에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했다.시는 4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에서 3D프린팅 활용인력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부는 3D프린팅 산업발..
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정례조례에서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도로고사 고령지사는 2013년 직원 성금 기탁을 시작, 2014년부터는 고령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5세대)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늘사랑지역아동센터, 고령성가의 집에 각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 후원에 이어 박곡초등학교와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함에 따라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가 국내 최고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수상오토바이, 바다수영, 고무보트 등 4개의 번외종목, 13개의 체험 종목이 치러지는 해양스포츠 축제다. 경기진행 비용만 15억 원(국비 7·도비 2.4·시비 5.6)이 투입되고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 올해에는 경북 포항을 비롯, 충남 보령, 강원 고성 등 3곳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9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구미 인동초등학교(지도교사 김새림 외 6명)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내 19개 팀이 참가해 학교나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 등 다양한 소재로 생활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시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상물(UCC)을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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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양성평등 시대 공직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양성평등의 시대적 의식과 사회적 요구 등 양성평등법 시대를 맞는 현실을 점검하면서 여성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비전 제시와 양성평등 시대는 새로운 남성의 시대임을 공유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4일 만인당에서 개최된 ‘2015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나 상당수의 중고물품이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질로 중고물품 기준 마련 등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Recycling up & Creative poha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 수익금을 포함한 판매기부금은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려는 1만여 명의 시민들로 넘쳐났고 각 부스에는 의류, 장난감, 도서 등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물상을 이뤘다. 시민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기 위해 수십 개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유심히 살펴보는가 하면 봉사자들과 흥정을 벌이는 정겨운 모습도 보였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이들은 마음에 쏙 드는 인형을 발견하고는 사달라며 옷자락을 붙잡고 조르기도 했다. 이처럼 즐거움과 훈훈함이 가득한 행사였지만 중고물품 중 의류의 경우 낡고 물 빠진 옷이 상당수를 차지해 살 만한 게 별로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에 참석해 응급실 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한 포항시-경찰서-소방서-의료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이하 ‘부모회’ 회장 김신애)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포항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사례발표회 및 평가회’를 갖는다. 부모회는 사례발표회 및 평가회를 부모회 지역 지부(포항, 구미 등 10개 지부)를 비롯한 장애인복지 유관기관들과의 사례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한다. 부모회는 그동안 넓은 지부망과 부모회원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왔다. 오랜 기간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을 수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가족 동료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친밀도 높은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애 부모회장은 “지부별 대표 사례관리 케이스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데에 있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많은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장애인가족의 복지 증진에 뜻을 같이 하는 많은 기관 및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례발표회 및 평가회는 부모회 지부별 사례발표(10개 시․군지부)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송유미 교수의 피드백으로 이뤄진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준상 회장의 특강(주제 : 경상북도의 사회복지현실)도 함께 진행된다. 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간의 사례관리 경험이 부모회와 유관기관 및 연구자들 간에 공유돼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4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행복한가게 나눔장터행사에 참석, 새살림회 및 두호동 부녀회 부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오는 8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90년의 영광, 100년의 축복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예배와 음악회, 간증집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8일 오후 4시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창립 90주년 기념예배에 이어 임직식을 갖고 교회 입구에서 표지석, 성경상, 타임캡슐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임직식에서 장로 5명 등 60명이 중직자로 세워진다. 추수감사주일인 15일 오후 2시30분 프라미스홀에서는 극단 디아코노스 초청 연극 'Are You Happy'를 공연한다. 연극은 행복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한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이 한 사람의 일생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를 보여준다.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을 목표로 지난 2009년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이 최근 들어 물동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오히려 기회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위기의 영일만항포항 ..
포항시 남ㆍ북구청은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의 유흥업소 출입과 주류판매 근절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홍보물 배부와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4일 남ㆍ북구청에 따르면 중점 점검 대상은 청소년 유해업소로 분류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등이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에게 주류판매 실태 ▲청소년 신분증 확인절차 ▲유해식품 조리 및 판매 실태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신분증 위조와 관련해서 국번 없이 1382번으로 확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구청 복지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다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많고, 수능시험 후에는 더 많은 업소들이 적발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으로 청소년들의 유흥업소 출입을 근절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황인식)는 4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제7회 행복, 모범 가정 시상식'을 열고 바른가정 만들기 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11곳 가정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병석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김경예(오천읍), 배한기(상대동), 정중일(해도동), 유광수(송도동), 전영호(대이동), 최태환(흥해읍), 누엔빛톼이(청하면), 마리벨피심불란(기계면), 최순희(우창동), 오외숙(환여동), 이화순(여성회) 등 지역에서 추천된 가정에 모범가정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황인식 회장은 "평소 이웃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해야 하며, 특히 가정화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00명은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