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가 미래창조과학부 평가 3D프린팅분야에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했다.시는 4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에서 3D프린팅 활용인력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부는 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기관과 단체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7개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특히 포항시는 시민대상 3D프린팅 교육 실시로 활용인력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포항시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시범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주말반을 이용해 3D프린팅 무료교육을 실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3D프린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한재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공유해 신시장 창출과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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