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지난 4일 감천면 금송4리 장애인 가구에서 새김천로터리클럽(회장 정봉권) 회원과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봉사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집수리봉사에 선정된 가구는 시각 2급 장애인 아들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워 가건물로 지어진 재래식 화장실로 큰 불편을 겪으면서도 화장실 공사는 엄두도 낼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에 새김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정화조조차 없던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화하고 집주변 배수시설과 하수시설 정비, 위험한 전기배선 수리 등 집안 구석구석 불편함 점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