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은 지난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장은 “농번기 일몰시간대와 출·퇴근 시간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홍보활동 및 현장단속을 병행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개관 3년 2개월이 되는 지난 6일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30만번째 방문객인 의성읍 거주 권영란(43·의성읍) 가족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권영란씨는 “현충일을 맞아 가족과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즐기고자 조문국박물관을 찾았는데, 뜻밖에도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평소에도 박물관을 둘러보고,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라며 박물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물관 측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전시와 풍성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하루 평균 3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6월 5일 3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은 개관 이후 처음이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건설인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로 ㈜반석건설 권영대 씨를 선정하고 7월 중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두 달 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건설인 5명을 추천 받아, 의성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위 업체 대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권영대 씨는 상하수도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에 종사하면서 성실 시공을 사훈으로 건설사업에 열과 성의를 다해고, 지역 자재 납품업체 및 중기업체와 적극 협력해 왔다. 또한 꾸준한 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선정은 2010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래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한 것이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건설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있는 건설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상하는 한편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군민의 역량강화와 여성의 잠재능력 및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진행된 교육은 지난 2월 15일부터 3~4개월간 자격·취미·기술교육 11개반(자격4, 취미4, 기술3)으로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115명을 대표로 한식조리자격증반 김승자(64·의성읍)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수료한 교육생들은 4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작품전시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열어 수료식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상반기 자격취득과정 4개반(한식조리, 제빵, 커피바리스타, 헤어미용자격반) 63명 중 3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그 중 10명은 최종합격했다. 그 외 6~7월 중 실시하는 실시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배우자를 먼저 잃거나 배우자를 부양해야하는 60세 이상 남성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요리 강습을 실시하여 식생활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수료생 축하와 격려는 물론 "의성군종합 복지관이 지역실정과 군민이 원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감동과 행복의 문화・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경찰서장 권태민)는 지난 9일부터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주간 실시되는 운전면허교실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등으로 발간된 외국인용 운전면허시험 교재를 이용해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T 씨는“베트남어 교재로 강의를 받으니 한 번에 운전면허시험에 붙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태민 서장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고, 농촌지역이라 이동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텐데 운전면허 취득으로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안동한우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대신해 김세동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명품브랜드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안동에서 한우사육 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평균 30개월 750㎏ 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하기 때문에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9년 4월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한 때 생일상에 오르기도 한 안동한우는 2003년 상표·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 수도권 이마트 12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또 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직접 안동한우를 선택해 가치를 인정해 신뢰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안동시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집중 투자와 열정적인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 온 결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5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동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이다.
문경시는 지난 8일 전국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및 대포차 근절에 대한 캠페인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관·경 합동으로 문경시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문경시 세무과 및 종합민원실, 읍면동 직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모여 대포차근절 및 성실납세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였다. 오후부터 실시한 번호판 영치활동에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2회 이상 체납한 전국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대포차 1대를 포함해 체납차량 13대(900만 원)의 번호판을 영치하고,자동차세가 1회 체납된 6대(200만 원)를 영치 예고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채경주 세무과장은 “성실납부 해 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납세자 간 납세형평을 위해서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은 꼭 필요하다. 한꺼번에 납부하기 힘들면 분납도 가능하니 성실 납부 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79회 안동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첫날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9회 안동시의회(제1차 정례회)회기결정의 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2015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각종 조례안 심사를 한다. 16~17일 양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조례안과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한 후 제179회 안동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타이타늄 대중화 1호기업인 ㈜MTIG가 포항으로 이전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역경제가 철강경기 침체의 여파로 힘든 시기여서 기업의 포항이전소식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 특히 타이타늄은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나노, 로봇산업과의 융합이 기대되면서 지역사회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입주예정지역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이다. 이를 위해 지난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시장, 정병윤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는 실제적으로 구속력은 없다. 일각에서는 단체장의 남발을 우려한다. 단체장의 치적용이라는 해석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은 그렇게 시작된다. 성공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시작이 절반이다. 사업의 절반이라면 정말 의미가 크다. 이말은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제부터 기업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MTIG는 현재 본사는 서울, 사업장은 인천 남동공단과 안산에 두고 있다. 이번 이전은 경북도의 타이타늄 육성정책에 따라 이뤄졌다.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6천여평의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이회사는 타이타늄 분말제조, 분말야금, 사출성형, 용사코팅, 표면처리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적재산권도 타이타늄 관련 국내특허 18건, 중국ㆍ미국 등 해외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에는 의료용 임플란트 및 스마트기기 부품 등 고부가가치 타이타늄 부품의 대량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경량ㆍ고강도, 우수한 내식성, 생체적합성, 우수한 내열성, 천연컬러 구현 등 타이타늄 소재의 우수성에 비해 가격이 높아 산업에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이 회사의 분말사출방식으로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될 경우 타이타늄 부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 타이타늄은 경북도가 내세운 미래산업이다. 첨단산업의 필수 금속소재로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나노, 로봇산업과의 융합이 기대된다. 포항에는 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이 있어 이 같은 미래의 꿈을 더욱 실현시킬 가능성을 높게 해주고 있다. 이제 기업과 경북도, 포항이 함께 타이타늄 산업계의 히든챔피언을 만들고 포항을 타이타늄의 메카로도 발돋움시켜야 한다. 산업클러스트를 형성해 첨단신소재산업 등 산업구조의 다변화도 이끌어 내야 한다. 지역사회가 이번 타이타늄의 포항유치를 눈여겨보는 이유인 것이다.
대구기상지청(지청장 이종하)은 지난 9일 다양한 날씨정보와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 24개 시‧군 약 520만 지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신뢰도 높은 날씨예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다양한 기상기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홈페이지(http://web.kma.go.kr/aboutkma/intro/daegu/index.jsp)는 기상청 정보통신기술과가 개발한 통합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화면에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지역의 기상정보를 표출하는 등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종보)와 포스웰(이사장 양흥열), 한국지제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는 9일 포스웰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시설 관리 및 급식 보조 등의 직무에서 포항과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채용을 확대하고 고령자에게 적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4월 판매량이 지난 2012년 3월 이후 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에 따르면 지난 4월 STS 냉연 제조업체의 STS 냉연 판매는 10만9천842톤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다. 4월 STS 냉연 내수판매는 6만6천108톤으로 전월대비 2.8%, 전년대비 14.6% 늘어났다. 수출판매의 경우 4만1천723톤으로 전월대비 0.5% 줄었다. 내수판패 중 실수요 판매는 소폭 줄어든 반면 유통점 판매가 크게 늘었다. 4월 STS 냉연 유통점 판매는 3만9천266톤으로 전월대비 8.1%, 전년대비 30.4% 증가했다. 실수요 판매의 경우 2만6천843톤으로 전월대비 4%, 전년대비 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월 LME(런던 금속시장) 니켈가격 상승과 함께 중국 STS 가격 인상으로 국내 STS 시장은 평년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산 컬러강판이 내수에서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수출 부문에서도 원달러 환율 상승과 수출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확연히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컬러강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컬러강판 수출가격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두께 0.5mm 기준 할증가격을 감안할 때 6월 선적분 가격이 톤당 800달러(FOB) 후반대에 형성돼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해외 고객사들과 7월 선적분 협상도 마무리 된 상황인데 톤당 900달러 초반대까지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출 계약부터 납기까지 2~3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7월까지는 수출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겠지만 8월부터는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8월 선적분에 대한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성약가격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이 4월말부터 하락세를 그린 점을 감안하면 8월 선적분 가격은 보합세만 유지해도 성공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이금상 목사)는 4일 오전 ‘거룩,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란 주제로 포항지구촌교회에서 2016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강습회에는 포항송도교회와 안디옥교회, 포항대도교회 등 포항과 인근 지역 주일학교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습회는 연령층에 맞게 만든 어린이용 학습지와 설교자를 위한 설교자료, 다양한 주제학습 프로그램 소개, 특강, 찬양과 율동 배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덕지역 강습회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덕읍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054-281-0191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성리 주민 하헌석(58)씨 과수농가 '하늘포도농원'에 예년보다 많은 포도알이 주렁주렁 달렸다. 9일 농민들이 맛있는 포도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땡볕 아래서 포도알솎이 작업이 한창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오훈식)는 포항에 살면서 타 시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들이 올바른 주소를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이주소갖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흥해읍사무소는 9일 마을 이장과 자생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포항 주소 갖기 운동’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흥해읍사무소는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3개 대학교를 방문해 마이포항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포항으로 전입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오훈식 흥해읍장은 “이달초부터 관내 금융기관, 관공서, 유관기관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원룸, 등 미전입 세대를 집중적으로 찾아 마이포항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학내 미디어홀에서 재단법인 독도재단과 독도 영토주권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사진>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김윤해 총장 직무대리, 독도재단 조훈영 사무처장, 한국해양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 독도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참여와 상호협력 ▲독도관련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기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한편, 한국해양대학은 수년전부터 자체 실습선을 활용한 독도 울릉도 탐방행사, 독도교육 강좌 개설, 독도 동아리 설립 등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드높이는데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인생에서 문사철 600권(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동원그룹 회장님, 몇 년 전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매년 60권씩 10년간 600권의 책을 읽도록 한 어느 교육청,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 학교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뉴욕타임스가 미국 최고의 학사 과정 대학으로 선정한 세인트존스대학. 스타벅스를 비롯한 미국 기업은 책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만들어 돈을 번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 읽는 아이가 미래에 행복한 아이입니다. 책을 좋아하면 사람도 좋아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책을 읽고 대화하고 토론을 하는 단계에서 아이의 두뇌는 크게 성장합니다. 책을 자주 접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일수록 향후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 어느 연구 결과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으로 가득찬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만큼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으며, 이 같은 습관이 학업에서도 좋은 성취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책이 많다는 의미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도 관계있다는 것입니다. 책보다는 스마트 폰을 먼저 잡는 아이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의 미래 행복을 위해서 우리 어른들은 독서환경 의도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나름대로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정비도 하고 해마다 책을 많이 구입하여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독서인구가 줄어들어 문 닫는 서점들이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아이가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은 어릴 때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몫입니다. 태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책 읽는 소리를 들고 자란아이는 분명 행복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태교를 독서로 시작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독서와 행복간의 관계에 대한 어느 조사 결과에서 책 읽기에 능하고 실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이성관계도 좋으며 흡연과 음주 빈도도 낮다고 답하였으며, 독서를 즐기는 남성 중 80%정도가 행복하다고 표현하여 행복감과 독서 능력간의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집에서는 온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생활을 통해 항상 책을 읽는 행복한 독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포항시가 구직자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16 6월 상설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은 사전에 업체모집공고를 통해 참여를 지원한 다원비투비(주)와 ㈜대진인터내셔널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업체와 개별면접을 보기 위해 80여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포항시 관계..
포항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연구원이 마련한 ‘제6회 연안발전포럼’을 개최한다.9일 열린 포럼에서는 “환동해 경제권 도약을 위한 연안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주제로 전국의 산·학·연·관 해양 관련 연안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안관리정책을 비롯해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