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국민안전처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중앙평가위가 지난달 16일부터 5일간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위 10% 해당 기관 중 시도평가 결과, 훈련성과, 기관장 참여 등이 평가됐다.군은 경북도와 합동으로 가상 태풍 `고니`가 북상한 상황을 설정, 시간당 35~80mm의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대응‧복구‧구호 훈련을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날 영주소방서, 봉화경찰서, 제3260부대4대대, 자율방제단등 1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가헤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실전하는 성과를거뒀다.박노욱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경우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