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안동진명학교와 안동시청내의 카페맘에서 2016학년도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직업 교육 유관기관인 안동진명학교와 연계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해 자신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진로직업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의성에서 안동으로 이동하며 바리스타체험, 천연비누제조사 체험, 도자공예사 체험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진로직업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카페에서 일하는 오빠가 멋있었고, 커피를 내리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멋있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