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첨단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군위군농산물공판장`을 군위읍(도군로2695)내에 준공하고 21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가진다.
군은 민선6기 김영만군수 취임후 지역 농업인의 출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6억 원, 연면적 2천73㎡의 농산물공판장 시설을 2015년 7월 10일 착공, 같은해 9월 30일 건축공사를 완공하고, 이어서 10월 6일 운영주체인 `군위농협`과 2년간(2015.10.8~2017.10.7.) `농산물 공판장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운영주체인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측은 “조합원과 관내 농업인들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농업인이 생산만 해놓으면 유통은 농협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익일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에 개장하는 `군위군농산물공판장`이 새로운 건물과 넓은 부지, 쾌적한 시설, 좋은 가격으로 농업인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라며, 아울러같은 부지내에 운영중인 `군위군 푸드유통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농산물 유통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