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영주·봉화·문경·상주시 산림녹지과, 안전보건공단,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재해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안전교육’을 했다. 2015년 기준 경북지역 전체 산림분야 재해 발생자 54명 가운데 61%를 차지하는 33명이 벌목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작업안전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유림영림단 등 벌목업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해사례 안내 등이 병행 진행됐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상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유림영림단 안전교육 확대, 작업자 안전보호구 의무적 착용 등 현장 관리감독 강화, 안전사고 예방 목표관리제 지속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추진해 6월 현재 안전사고 발생이 한 건도 없어 ´15년 동기 7건 발생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강성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분야 종사자인 국유림영림단의 안전의식 구축으로 하반기 산림사업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를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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