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주 소백산 과 부석면 남대리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2명이 사망하는 아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산 정상에 올라 자연을 만끽하며 큰 심호흡으로 가슴속 찌든 때를 씻어내는 것만큼 좋은 운동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산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최근 3년간 산행 사망사고는 전국에 63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해야 겠다.그럼 산행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등산화 및 기본 등산 장비를 갖춰야 한다. 둘째, 돌연사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과 페이스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체력을 과시하지 말고 너무 무리한 등산은 금하는 것이 좋다. 넷째,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산행 안전 수칙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산행을 마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혹시 조난을 당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에는 신속히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구조요청을 할때에는 소방서에서 산 주요지점에 설치한 산악위치정보 표지판을 확인 후 정확한 위치 정보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몇 명이 다쳤는지, 부상자의 상태는 어떤지 등 정확한 상황을 알리는게 중요하다.환자 발생 시는 부상자를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체온유지 및 순환상태를 체크하며 119구조대를 기다려아 한다. 위 사항을 정확히 숙지해 가족 및 연인과 즐거운 산행이 됐으면 한다.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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