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농번기 다문화가정 일손 돕기 봉사활동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15일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다문화가정(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의 부족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이 날 경찰서 지휘부를 비롯한 직원 30명, 경찰서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10명 총 40명이 의성군 신평면과 금성면 2개 가정의 마늘 논을 찾아 1천여 평의 마늘을 수확하고 창고에 걸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구희천 서장은 “직원들도 맡은 업무가 바쁘지만 농촌일손 돕기 참여로 농촌의 현실을 알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제공으로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청렴한 경찰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