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0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또한 △봉화군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봉화군 용역 사전 심의위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어 강풍피해 복구 현황 등 민생현안사항과 올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30개소를 방문, 사업추진의 미비점과 주민 불편 민원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이밖에 지역공동체 소득육성사업, 농촌소득 자원발굴 육성사업,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정비사업, 로컬푸드 직판장 등 시설을 확인하고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했다.황재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최근 군정과 의정 활동에 대한 현지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신도청시대 산림휴양도시 청정 봉화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회기가 됐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