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38개소(외식업 24, 세탁업 9, 이미용업 4, 숙박업 1)를 대상으로 사전전수 조사를 통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쌀, 세탁기름, 샴푸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26종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저렴한 가격과 청결,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 들이다.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 정비하며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위생 방역 및 홍보책자 제작·배부를 통해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교영 경제활성화실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물가안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선의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어느 때고 가장 힘든 일이 술에 취한 사람과 마주하는 일이다. 112신고 처리 건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취자이다. 아무런 이유 없이 파출소에 찾아와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것이 주된 유형이다. 이런 취객은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다. 난감한 상태로 속절없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파출소의 현실이 이렇다 보니 정작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손닿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물론 주취자도 경찰의 보호조치가 필요한 시민의 한 사람이다.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는 대부분 의식이 있는 상태의 괜한 분풀이다. 이는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용서를 전제로 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면책될 수 없다. 지난 2013년 5월 22일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 제3조 3항에 의하면 관공서 주취소란은 술에 취한 채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을 부리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하도록 처벌수위가 높아졌고 더 나아가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를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 방해죄로 처벌된다. 공연히 욕설로 경찰관을 모욕하는 경우에도 모욕죄로 처벌하는 등 현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기조에 맞춰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 시행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처벌에도 관공서 주취소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사회의 관대한 술 문화가 큰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술에 취하면 그럴 수 있지’하며 관대한 용서를 바라는 시민의식부터 바꿔야 할 때다. 분명한 인식변화 없이 경찰의 처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그에 따른 경찰력 낭비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가치이다. 더 이상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공서 주취소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고 아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께 생각할 때
영주소방서는 지난 1일 봉화농공단지에 위치한 유성콘테크에서 외국인 노동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소화기사용법 및 초기소화요령,. 소방시설 작동기능교육, 주택소방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및 유인물 배부, 소소심 교육,. 노동자에 대한 안전생활 지도 및 격려 등 순으로 실시했다. 전우현 서장은 “외국인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화재예방 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구)단산분교장, (구)상석분교장, (구)배점분교장 등 지역의 3개 폐교 분교장에서 수목관리 및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 죽계구곡 문화생태탐방로에 위치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배점분교장과 여행객이 지나다니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방문객의 접근이 쉬운 단산분교장 및 상석분교장의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옥향, 청단풍, 전나무 전지 등 나무가꾸기와 잡초 제거, 오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해 주말 가족농장 등으로 학생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가꾸며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 영주교육지원청이 관리해야 할 폐교학교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변의 환경과 친화할 수 있게 해 우리 아이들이 반듯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보존하자″고 당부했다.
영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유영철)는 최근 KT&G복지재단인 상상아트홀에서 한국학교 사회복지사협회와 전국 초·중·고 40여 개 교가 진행하는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만들기’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KGC인삼공사 박정욱 사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심 협회장, 숭실대 전구훈 교수, 사업 운영으로 선정된학교 40개 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만들기’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한국인삼공사의 후원을 통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로서 운영 매뉴얼 제공과 신규학교 사업비 지원, 자문활동, 담당자 연수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폭력과 관련된 교내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개입 프로그램은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체계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학급단위개입, 학부모 개입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자녀들과의 건강한 관계형성과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 활동은 학교 주변의 안전지대 확보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참여한다. 영주중앙초는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등, 지역사회 프로그램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유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용재 영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이 경북도체육회 이사로 임명됐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지난 1일 경북도청 3층 원융실에서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 임원내정자 31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천시체육회에서는 유일하게 권용재 사무국장이 경상북도체육회 이사로 임명됐다. 권용재 사무국장은 지난 1986년 영천시 축구팀 감독을 시작으로, 영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영천시탁구협회장, 영천시체육회 감사 등 관내 여러 체육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체육회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2008년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지역 체육인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오후 5시 별빛꽃조경농원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
봉화군은 민경원(여·세무9급) 실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주택분 지역자원시설세 과표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 대회는 경북도내 22개 시·군 세무업무담당자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년 재정과장은 "열악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선진지방세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군 및 읍·면 지방세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과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는 지난 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상설공연장에서 '시장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덕곡 예마을 풍물공연을 시작, 품바공연과 초청가수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심,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했으며, 축제기간 중인 9일에도 한차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장축제는 시장축제 개최에 맞추어 대구시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 160명 대상으로 '고령장보기 마케팅 투어'를 추진함에 따라 고령대가야시장 홍보와 장보기운동,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 앞으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서 추진 계획인 공동시설, 공동안내판, 시장 상징물 조성, 독특한 개성과 특색을 표현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 상품디자인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변모를 거듭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학진흥원내 국학문화회관이 온갖 변칙영업을 일삼고 있어(본보4월4일자8면 보도)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국학자료의 조사.수집과 연구 및 보급을 목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계승과 현대사회에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전통문화 체험연수시설인 국학문회회관이 애초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변칙영업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개인과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객실요금과 식비에 부가세 10%를 부과하고 모든 이용객들이 볼수 있도록 해야 할 요금표등을 교묘한 방법으로 눈속임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본보 기자가 이 문제에 대해 취재에 들어가자 회관 관계자는 “개선하겠다는 말은 커녕 기사를 쓰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라” 는등 언론공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 관리능력과 자질을 의심케 했다. 하지만 변칙영업 사실이 본보에 의해 알려지자 매점에서 팔던 화투, 카드와 객실에서의 사행성 게임 등은 사전 홍보를 통해 시정, 연회장에 설치된 노래방 기기 철거 및 객실요금표와 식비 등은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지난2007년 5월 3일 개관한 이곳은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식당, 연회실) 지상 4층의 호텔과 5인기준 24평, 7인기준 32평 콘도 등 67개 객실에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6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시상식’에 참석.
박노욱 군수는 5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를 방문, 제 2차관 등 관계자를 만나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날 천안, 영주시장 예천·울진군수가 함께한 가운데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등 국토균형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주 흔한 일상적 재료들도 작가들의 손을 거쳐 예술이라는 가치를 얻게 됩니다. 베여진 나무와 돌을 사용하는 전통조각에서부터 현대조각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 포항조각가협회(회장 맹하섭)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정기전을 열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정기전에는 김대락, 맹하섭, 박성찬, 사공숙, 서동진, 이동섭, 이종균, 이성민, 이숙영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20회전은 20살의 성인이 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전시장에는 작가별로 구역을 나눠 각자의 방에서 작품들을 설치해 개개인의 개성과 특성들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갤러리 기획초대전 3인전 'Re 숨을 불어 넣다'에 참가한 서동진 작가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또다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 작가는 신작 '3782개의 불편한 진실'을 선보인다. 서 작가에 설명에 의하면, 이 작품은 의자라는 편안한 자리가 압정 5천여개와 만나 불편한 진실을 드러낸다. 이숙영 작가는 투명테이프와 OHP필름을 사용해 사람과 새들을 표현했다. 이는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잠재력들을 새로 표출한 것. 이외에도 사공숙 작가는 한지를 한 겹 한 겹 덧붙였고, 이성민 작가는 나무와 철을 사용한 작품을 보여준다. 맹하섭 포항조각가협회장은 "오늘날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더욱 신선한 개념과 가치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새로운 관점에서의 작품을 통해 예술문화의 지속적인 구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위원장은 "예술의 여러 장르 중 작업의 고단하기로 말하면 조소가 첫 손에 꼽힐 것"이라며 "열악한 작업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정과 끌, 망치를 놓지 않은 조각가의 손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군청 잔디광장 등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천500여 명에게 호두나무와 대추나무를 비롯해 자두, 매실, 감나무 등 유실수와 화목류 등 4천여 그루를 무료로 나눠줬다.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양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탁구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시군대항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단식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시부는 경주시가, 군부는 군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경주시는 2년 연속, 군위군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유치하게 될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단위 및 전국단위 대회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수시 운전자금 228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규모에 따라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지원 접수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979-6533)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는 최근 일과시간 후 직원들과의 지식 공유와 노하우 전수를 통한 상호 소통은 물론, 민원인과 더 가까이에서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 2회 이상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서경덕 교장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독도에서 자란 '섬기린초'(사진) 500개를 서울 명동에서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 식물. 독도에 널리 분포하며 6∼7월께 꽃이 피고 9∼10월에 종자를 맺는 다년생 식물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를 널리 알리고자 작년부터 서울에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식목일을 맞아 집과 직장 등에서 직접 키우며 독도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섬기린초 나눔 행사는 명동예술극장 앞 부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섬기린초 화분과 함께 독도학교가 제작한 '독도의 역사 이야기' 책자도 함께 나눠줬다.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본 1950년대초 미 국무성의 '러스크 서한'은 개인견해에 불과해 국제적인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스크 서한이란 1951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의 초안에서 독도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문안 수정 요청에 대해 1951년 8월 10일 미국 국무부 극동지역 보좌관 딘 러스크 명의의 공식적인 회답이다.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부속 도서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포기를 명시할 것 등을 요구하는 한국 정부의 요구에 대해 이를 명시하지 않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밝혔다. 또한 독도에 대해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는 발언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일본은 이 서한을 현재 독도 영유권에 대한 근거로 주로 쓰고 있다. 지난 4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이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법적으로 보는 독도 문제' 포럼에서 "러스크 서한은 역사지식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4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특수학급의 특수교육교원과 통합학급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16년 경북 특수교육운영계획 전달회의를 열었다.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2016년 경북 특수교육운영계획’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달 회의는 특수교육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전달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화교육, 진단평가 및 배치, 순회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교육 보조인력(특수교육 실무사),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