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는 지난 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상설공연장에서 `시장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덕곡 예마을 풍물공연을 시작, 품바공연과 초청가수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심,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했으며, 축제기간 중인 9일에도 한차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시장축제는 시장축제 개최에 맞추어 대구시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 160명 대상으로 `고령장보기 마케팅 투어`를 추진함에 따라 고령대가야시장 홍보와 장보기운동,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활성화될 전망이다.또 앞으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서 추진 계획인 공동시설, 공동안내판, 시장 상징물 조성, 독특한 개성과 특색을 표현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 상품디자인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변모를 거듭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