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38개소(외식업 24, 세탁업 9, 이미용업 4, 숙박업 1)를 대상으로 사전전수 조사를 통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쌀, 세탁기름, 샴푸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26종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저렴한 가격과 청결,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 들이다.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 정비하며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위생 방역 및 홍보책자 제작·배부를 통해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교영 경제활성화실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물가안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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