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수시 운전자금 228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매출규모에 따라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자금지원 접수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979-6533)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