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구)단산분교장, (구)상석분교장, (구)배점분교장 등 지역의 3개 폐교 분교장에서 수목관리 및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 죽계구곡 문화생태탐방로에 위치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배점분교장과 여행객이 지나다니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방문객의 접근이 쉬운 단산분교장 및 상석분교장의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옥향, 청단풍, 전나무 전지 등 나무가꾸기와 잡초 제거, 오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해 주말 가족농장 등으로 학생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가꾸며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 영주교육지원청이 관리해야 할 폐교학교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변의 환경과 친화할 수 있게 해 우리 아이들이 반듯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보존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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