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유영철)는 최근 KT&G복지재단인 상상아트홀에서 한국학교 사회복지사협회와 전국 초·중·고 40여 개 교가 진행하는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만들기’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KGC인삼공사 박정욱 사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심 협회장, 숭실대 전구훈 교수, 사업 운영으로 선정된학교 40개 교 학교장이 참석했다.‘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만들기’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한국인삼공사의 후원을 통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로서 운영 매뉴얼 제공과 신규학교 사업비 지원, 자문활동, 담당자 연수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폭력과 관련된 교내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학생 개입 프로그램은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체계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학급단위개입, 학부모 개입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자녀들과의 건강한 관계형성과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 활동은 학교 주변의 안전지대 확보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참여한다.영주중앙초는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등, 지역사회 프로그램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유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