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충북 청주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역본부장과 지사장 등 전 부서장급 간부 14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통해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공사가 참여한 인조이 프로그램(INJOY Program)은 청렴(INtegrity)을 즐기자(enJOY)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신개념 청렴교육이다. 청탁 상황극, 7080가요가 어우러진 청렴이야기 등을 통해 공사 간부진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문화 확산에 리더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핵심경영가치인 청렴이 조직에 뿌리내리고 조직원들의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간부진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잘못된 관행과 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윤리TF를 구성해 10개 과제를 발굴하고 강도 높은 청렴 혁신을 추진 중이다.
“화사한 봄기운이 가득한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은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에 운영 중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을 지난 1일부터 추가 개장하고 5월 중으로 카라반 및 야영 데크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휴양림 추가 개장은 1단계 조성사업에서 완료된 시설을 상반기 내 모두 개장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휴양림은 1단계 조성사업으로 산림문화교육관 7개실, 휴양관 12개실, 다목적운동장 1개소 외 숲속의집 6개동 카라반 6개동 및 야영장(야영데크17면)을 완료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하고 있다. 예약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palgong.gb.go.kr)에서 누구나 사용일 30일전부터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모든 객실에는 취사도구, 침구류, TV(휴양관 제외) 등을 완비한 최신 건물로 상시적인 점검과 손님맞이로 항상 깨끗한 객실과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은 향후에도 모험스포츠시설, 트리하우스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폐금광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방침이다. 홍순봉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차별화된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조성해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휴양객의 건강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휴양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대도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깊은 산골짜기에 온 것과 같은 울창한 수목과 청정한 공기,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담은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2010년 3월 5일 31ha를 지정고시하고, 6년간 130억을 투자해 각종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앞으로는 폐금광 개발을 통해 볼거리·쉴 거리가 공존하는 명품 휴양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기농 부추 재배시 클로렐라를 사용하면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12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기능성 미생물로 떠오르고 있는 클로렐라를 유기재배 부추에 사용하면 생육촉진 효과가 높다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마늘, 부추의 친환경 재배체계 확립’연구 결과가 나왔다. 클로렐라 사용법은 겨울과 봄철사이 부추를 유기 재배할 경우 12∼14일 가량 배양된 클로렐라 배양액을 100배정도로 희석해 부추 생육전과 생육 중에 4회 정도 관주 처리하면 수량성이 10%정도 향상된다. 특히 잎끝마름 증상도 감소해 상품성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렐라는 민물에 서식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인 미세조류의 한 종류로 체내에 광합성 기능을 수행하는 엽록소가 존재하는 특징이 있다. 바실러스와 같은 일반 미생물의 경우 배양할 때 영양원으로 탄소영양원, 질소영양원, 무기염류 등을 반드시 첨가해야 하지만, 클로렐라는 탄소영양원으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질소영양원과 무기염류만을 첨가하면 된다. 전문적인 미생물 배양시설이 없이도 배양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클로렐라를 이용한 작물재배연구는 상추와 딸기 등 소수 작목에 국한돼 생육 촉진효과와 병 발생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었다. 그러나 부추, 고추와 같이 경북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시설작물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었다. 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배수곤 소장은 “도내 유기농 재배농가에 클로렐라, 퇴비차와 같이 농가에서 직접 배양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기술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16~20일까지 5일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훈련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 국가종합훈련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삼척LNG생산기지를 집중훈련 대상으로 지정해 삼척시,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기획회의를 통해 LNG생산기지의 안전성평가 결과 및 과거 피해사례 등을 검토해 오는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하고 원활한 수행능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무당횡단을 막기 위해 설치된 포항지역 내 무단횡단방지 펜스가 제 역할을 못 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무단횡단 금지시설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차량 및 이륜차의 불법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로, 표준 상단 높이는 노면으로부터 90cm다. 그러나 무단횡단을 막기엔 높이가 낮아 넘나들기 쉽다보니 관내 설치된 무단횡단방지 펜스는 설치 목적과 달리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구 남빈동(오거리~육거리 구간)의 경우, 다른 구간에 비해 교통량이 많아 평소에도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곳이지만 일부 시민들이 펜스를 넘어 무단횡단을 하면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또 차량이 펜스에 충돌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망가지기 쉬운 점을 이용, 고의적으로 훼손하고 틈을 만들어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혹시라도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와 부딪힐까봐 불안함 속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강모(60)씨는 “운전하다보면 횡단보도를 놔두고 무단횡단방지 펜스를 넘나드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며 “특히 차가 많아 건너지 못하고 망가진 틈 사이에 서 있는 사람을 보면 내가 다 아찔하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무단횡단방지 펜스 규정은 국토부에서 지정한 것이기 때문에 중앙에서부터 개선이 시행돼야 한다”며 “다만 높이를 높였을 경우 오히려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하는 데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신청사 주변 음식점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안동시, 예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식품의약과 정준배 과장은 “이번 점검은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에 따라 경북도청 신청사 가 경북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업주들의 위생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점검대상은 위해발생우려가 높은 업소와 신청사 일대 하회마을 등 관광지 주변 유명음식점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자ㆍ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남은음식물 제공, 재사용 조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안내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봄나들이 철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신청사가 관광 및 견학코스로 인기를 모으면서 먹거리 안전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신청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국민안전의 날(16일) 2주년을 맞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실국장이 직접 안전대진단 대상시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법적 안전관리대상 및 안전 사각지대까지 모든 영역이다. 점검은 구조물 안전성과 안전관련 시설의 적합 여부, 재난 매뉴얼과 교육훈련 등 제도의 적정성, 정기점검 이행 등 관리주체의 안전의식까지 빈틈없이 살핀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조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재난관리기금, 추경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수‧보강 할 예정이다. 한편, 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도는 저수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전 영역 2만6,101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현재까지 76.9%인 2만7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사고는 수습보다 예방이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도민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때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도가 지역 상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 유명 글로벌 오픈마켓 공략에 나섰다. 중국과 동남아에서는 최근 인터넷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오픈마켓’이 활기를 띄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큐텐(Qoo10)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오픈마켓 타오바오(Taobao)에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최대 150개 품목을 입점 시켜 실질적인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품목은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농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경북도의 주력상품을 선정했고, 실질적인 수출 증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입점기업의 상품홍보를 위해 제품설명 상세페이지 제작, 상시 배너 광고, 키워드 광고 등 온라인 마케팅을 포함해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해외배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유명 백화점과의 연계를 통한 오프라인 기획판매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판매전에는 글로벌 인터넷 판매 전문기업인 비엘에스코리아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나선다. 이들 기관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온라인 상품설명 준비를 마치는데로 이달 중순부터 ‘경상북도 인터넷상품관’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대면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연일 ‧ 오천 ‧ 동해보건지소에서 ‘뱃살 free 행복도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복도전교실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보건지소별로 매주 2회씩 25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하고,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적합한 비만예방관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또한 주2회 에어로빅과 댄스로 건강체중에 도전하며 체력을 강화하였다. 이 외에도 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 체지방측정, 치매예방, 한의약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선도의료기술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구미강동병원과 포항우리들병원의 우수한 척추수술 의료기술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기술 및 의료상품 브랜드 활성화’사업이다. 사업비는 정부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주요 타켓 국가인 중국, 몽골, 베트남 중심으로 의료관광 상품홍보와 판촉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레포츠 자원과 건강검진을 결합한 융복합상품 및 단기 선택형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 등을 집중 개발해 의료관광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3년 의료관광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8개의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 의료관광 전담인력 양성, 다국어 홈페이지 개설지원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해외홍보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지원 등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해외환자유치는 2011년 517명에서 2012년 1천66명, 2013년 1천561명, 2014년 3천403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해외환자의 수도권 집중, 지역의 낮은 접근성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경북의 우수의료기술에 대한 마케팅 지원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실시되는 활동은 연 6회의 지역문화재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사제가 동행함에 따른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의의를 두고 있다.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은 멘토교사 6명과 멘티학생 25명이 전문 문화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보호활동에 참여한다. 4월 청원루 탐방 및 한지공장 문화체험, 5월 태장재사 및 봉정사와 학봉종택 탐방, 6월 만휴정과 묵계서원 탐방, 9월 영주 무섬마을 답사 및 전통놀이 체험, 10월 체화정 탐방, 11월 신성현객사 탐방 및 공예전시관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청원루 탐방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문화재 보호활동을 하며 “잡초 뽑기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우리도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정재민 교장은 "청원루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의 의의와 즐거움을 알게 됐으며 이 즐거움이 이후의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학교통폐합 기준으로 학생수는 본교 15명이하, 분교장 10명이하로 제시했다. 이를 적용할 경우 통폐합대상은 73개교에 이른다. 또 학생수 보다 교직원수가 많은 학교 23교에 대해서도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해 실제 통폐합학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6년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통폐합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감해 지난 3월 기준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는 452교로 전체학교 수 대비 45.7%로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다. 소규모학교의 증가는 교육여건의 악화로 이어져 복식수업과 상치교사 발생 등 교육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로 재정운영상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서 자체 학교통폐합 기준을 마련하고 중점추진 대상학교에 시달한 것이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인 중요 업무인 만큼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1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23개 교육지원청 지역 협력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치원․ 학교신설은 지역적 특색과 택지개발 지구 내 다양한 교육환경요인을 분석하고 학생 수를 정확히 예측해 학교 설립이 적기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초반 나란히 하위권에 처져 있는 두 팀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시즌 2위 수원과 3위 포항은 현재 1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같지만, 포항이 골 득실차에서 앞서 6위를, 수원은 7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이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최근에 열린 경북지역 기능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포항흥해공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북지역 7곳에서 치러진 ‘2016년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6개 직종에 출전해 14명이 입상했다.입상종목은 냉동기술, 모바일로보틱스, 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 2월 29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12일 승인했다. 지금까지 수행한 정기검사 결과 월성 1호기는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오는 15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제2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 사업에 참여 예정인 유치원에 대한 컨설팅을 14일 경북도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부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 사업은 지난해에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다. 취지는 전국의 국·공·사립유치원의 대상으로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50개원을 발굴해 표창, 홍보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진행은 신청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 1차서면 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7개 유치원을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교육부는 전국에서 추천받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2차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50개 유치원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유치원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해 실시한 ‘제1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는 도내에서 상주감유치원 등 6개 유치원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공모 계획서를 제출한 33개 공․사립유치원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작년 ‘제1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된 상주감꽃유치원 김숙희 원장과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채순희 원감을 초빙해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별 상담 등의 컨설팅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울산과 산업 연계성이 강한 경주시 외동읍 일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2일 경주드림센터에서 ‘경주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단공이 외동읍지역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ㆍ학ㆍ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과 각종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분야별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후보가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0일 자정부터 무박 선거캠페인을 진행 중인 오중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철저한 준비와 포항에 대한 비전제시로 인정받는 야당이 포항에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선거준비에 임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문자도 문구 하나하나 진심을 담으려 노력했고, 아파트 벽치기 유세에서도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아 외쳤다"며 그간의 선거운동 노력을 피력했다. 오 후보는 또 "누군가는 가야하는 고단한 야당의 길, 죽도의 아들 오중기가 묵묵히 갈 것이다"며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포항시민밖에 없다. 개인 오중기가 아닌, 포항의 변화를 위해 기호 2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신명여자중학교 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빛, 소리, 공기와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활동중심의 체험을 제공하는 ‘빛, 소리, 공기와 과학진로교육체험전’을 오는 19~2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번 교육체험전은 학습 참여자에게 과학체험과 진로탐색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공간증강 인터랙티브시스템을 도입해, 참여자에게 가상의 남극탐험 기회도 제공한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20명 이상 단체로 참가 가능한 이번 진로교육체험전은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화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