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여 년 전 한국에 유학을 온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개고기를 직접 먹고 토론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일부 학생은 집에 있는 애완견이 생각난다며 쳐다보지도 않았고 다른 학생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다며 갈비를 뜯듯이 맛있게 먹었다. 개고기를 시식한 후 학생들은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의 발언을 비판하며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에 따른 정신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및 등록을 위해 방문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스트레스와 돌봄 완화를 위한 돌봄 부담 분석,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관내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지도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엄마참손단’ 320명을 공개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취임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8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9일부터 1,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천무응원단은 이달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리는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참가한다. ICU는 세계치어리딩연맹의 약자다. 7일 천무응원단은 구미대 긍지관에서 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치어리딩은 액션 치어리딩과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나뉜다. 세계 대회는 모두 스턴트(미국식) 치어리딩 대회로 열린다. 천무응원단은 국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스턴트 치어리딩을 구사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포항시는 고향 경제를 살리고 세액공제 등 혜택도 받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고향 사랑 기부에 새해부터 참여 행렬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교(경북·영남·대구·계명·대구가톨릭·경일대)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구미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1. 9.(월)부터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로, 입사 선발 공고일(2023년 1월 6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김천시는 계묘년 새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답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상향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고 금년부터는 각각 40만원씩 지급한다. 또,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5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도 30% 인상된 매월 20만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지원사업도 가구당 400만원 한도로 지급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지정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철강산업 재건과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재해 피해기업 설비복구 지원, 철강 산단 재해 인프라 확충, 철강 산단 경쟁력 강화 등 7개 사업에 1,231억 원 규모 이상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사업은 △재해 피해기업 설비복구비 융자 지원(1,089억 원) △중견기업 피해복구 지원 특례 보증(37억 원) △산단 옹벽, 차수벽 등 기반 시설 강화(20억 원)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30억 원) △산단 빗물펌프장 증설 및 우수관로 정비(5억 원) △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10억 원) △산단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40억 원)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시정을 위하여 6일에 한화시스템을 방문해 임원진 간담회 후 사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상·해양·항공·우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초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다기능 레이다 1조3천억원 수출계약으로 LIG넥스원과 함께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구미시와 2천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쌀 1천포대(1포대, 20kg) 기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1300만원 상당 나눔활동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MG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1일~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MG왜관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빈곤층 가구에 사회복지 공동기금을 통해 전달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G왜관새마을금고는 △백혈병 소녀 후원(500만원) △호이장학금 기탁(1억8000만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시가 3700만원 상당의 쌀 4만kg) △소외계층 지원(2,200만원) △희망나눔캠페인(700만원) △마스크기부(250만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지역 금융기관에서는 가장 왕성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구미시는 2023년 지방교부세 사상최고액인 4794억(보통교부세 4618억원, 부동산교부세 176억원)을 확보했다. 구미시의 보통교부세 확보액 4618억원은 2022년 2841억원 대비 62.5%(1777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민선8기 경북도내 증가율 단연 1위이다.(도내 평균 증가율 21.4%) 이는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수차례 해당부처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내륙최대 수출도시 구미에 유리한 산정지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실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에 연일 박차를 가하면서 포항의 미래 핵심산업 육성과 발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방문단 일행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를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 일행은 6일(이하 현지시간) CES 2023을 방문해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올해의 핵심 기술정보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포항시가 주력하고 있는 미래 핵심산업과 접목이 가능한 기술 유치, 투자 제안 등 글로벌기업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포항관’이 대구·경북과 공동 운영되며 현지에서 선보임에 따라 이 시장은 지역 참가기업 30여 곳을 일일이 찾아 격려했으며, 직접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바이어 확보, 수출역량 강화 등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7일에는 현지에서 ‘포항 DAY’ 네트워킹을 개최해 경북도와 지역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 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핵심 산업 육성·발굴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석열 정부가 금년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지속·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오전 11시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2023년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 내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6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신입 단원은 청송군 거주 초등 2학년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6개 파트에서 모집하며, 악기 경험이나 악기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마음이 아프면 죽고 싶다가도 몸이 따라 아프면 살고 싶었습니다 마음을 단단하게 하려면 겨울이 길어야겠습니다 고통을 새기려면 거센 바람에 오래 흔들려야겠습니다 슬픔을 아로새기려면 거친 눈보라가 제격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