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지난 3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춘양면 소천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매우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또한, 대상자가 스스로 치울수 없어 집 안팎에 방치됐던 생활쓰레기와 집기류를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행복공작소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 장판 교체 및 수납공간 마련 등 추가적인 집수리 지원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김모(85)어르신은 “몸이 아파 혼자서는 청소와 정리정돈을 할 수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집이 깨끗하게 바뀌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기택 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