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스쿨(School)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교육은 23개 시·군, 읍·면·동장, 지역 대표자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내용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에너지사용현황, 지구촌 온난화 재난, 탄소 포인트 이해, 가정 내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또 교육을 통해 경북도민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에너지 96%가 해외의 수입 의존에도 소비는 주요국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한 실정이다.지 모(60·상운면 가곡리) 이장은 "이번 에너지절약 양성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와 생활속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이승락 과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절약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에너지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보다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